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권 - 탄소는 줄이고 지구는 살리고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7
스토리베리 지음, 문수민 그림 / 뭉치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동안 기후변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책들을 몇 권 만나보았었네요.
이번에도 환경과 관련된 뭉치에서 나온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잘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책이랍니다.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권

뭉치

 

 

세강이의 일상을 소재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느 아이와 마찬가지인 세강이 역시 청소를 싫어라 하는 학생이군요.
이런 세강이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학교 과학숙제 때문인데요~
그 과학숙제를 하다가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구온난화과 탄소배출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요.
세강이와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환경 보호실천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실천하게 만들어 줄 것 같네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용어와 사회적 이슈까지 잘 다루고 있어
동화이기도 하면서 지식책의 면모를 두루 갖춘 책이라 참 유익한 것 같아요.
또 환경에 대한 간단한 퀴즈들도 있어서 풀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곳곳에 있는 <세강이의 탄소노트>에는 세강이가 숙제를 하면서 하나하나 알게 된 환경에 대한
용어들이라 사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내용과는 다른 또다른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된 용어들이 많아요.ㅎㅎ
아이들 수준에 맞게 풀어내고 있어서 이해하기 넘 쉽더라구요.

 

 

 

 

 

 

간지에는 사회적 이슈들이나 협정서, 현재 세계 여러나라들이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사진이나 그림, 도표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요런 것은 좋은 상식이 될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사회전반의 분위기도 볼 수 있구요...
저학년은 어려울 지 몰라고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좋은 지식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사회과학이 융합되어 있기도 하고 토론의 소재가 되기에도 좋은 이야기들이라
<토론왕 되기>코너도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논제로 토론으로

이끌 수 있게 해주어서 효과적인 듯 해요.
부록으로는 <토론왕실전 워크지>수록하고 있어서 교과연계 토론 논술 가이드 역활을
톡톡히 해주어 아이들이 직접 적용해봐도 좋을 듯 하네요.

환경에 대한 알찬 지식들이 이야기로 풀어져 있는 책이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우리의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을 좀 더 열심히 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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