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사에서 나오는 영화들을
신랑이 좋아해서 빼놓지 않고 보았는데요~
우리집 그녀까지 함께 보게 된 영화들이라지요~~
이렇게 영화로 만나 본 이야기를 영어원서로 간간히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만나게 되었어요.
롱테일북스에서 나오는 영화로 보는
영어원서...
소설판 원서+워크북+오디오북+한국어 번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디오북과 한국어 번역은 CD에 포함이 되어
있답니다.
첫 번째 구성인 소설판
원서인데요~
챕터북이랍니다.
생각보다 영화가 잘 반영되어 있어서 내용을 읽다보니
영화가 오버랩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본문
하단에 각주가 있어서 내용이해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저의 경우는 CD로 내용 전체를 한 번 듣고 나서
챕터별로 듣고 읽고 했는데 영어는 소리내어 읽기가 가장
좋은 듯 해요.
우리집
그녀 역시 먼저 본 영화이 내용이라 그런지
책에 관심을 보이며 읽더라구요.ㅎㅎ
챕터북 앞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영화 속 장면이에요.
어벤져스의 주인공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네요.
게다가 이번에 새로 합류한 히어로도
보입니다.
저와 우리집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토니 스타크...
토니와 캡틴 아메리카의 불화가 안타깝게 느껴지긴 했는데
끝에 잘 화해해서 좋았던
내용이지요.
스티브의
고뇌도 진정성있게 다가오기도 했구요..
이런 영화를 원서로 보니 더 좋아하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영어
원서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워크북이 있어서 더 좋아요.
내용이해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어서
말이지요.
많은 문제는
아니지만 핵심적인 부분들을 뽑아서 문제로 수록했어요.
마지막으로 워크북에서 원서에
나온 단어들이 있어요.
주요 단어들에 대한 표시도 되어 있고
원서 들어가기전 훑어보고 들어가면 좀 더 쉽게 내용을
만날 수 있어요.
단어가
사용된 예시문장들이 있기에 단어 의미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속도도 측정해 볼 수
있어요.
영어는 꾸준히 해야하는 학문이기에
재미있게 계속 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팝송으로도 영어를 많이 배우듯이 영화로 만나본 내용을
원서로 만나는 것도 참 좋은 영어학습의 한 방법인 것
같아요.
특히나 좋아하는
영화의 경우 영어학습의 효과를 더 크겠지요.
[캡틴 아메리칸 시빌 워] 영어원서도 영화도 되새기고
영화보다 좀 더 깊이있게 내용을 만나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