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여행 5 - 고려 시대 2 한국사여행 5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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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북 / 감돌 역사 / 역사탐구교실1기

역사야 5- 고려시대 2



감돌​역사로 한국사를 만나고 있는 빨간여우랍니다.

한동안 제가 네이버와 멀리하고 있다보니 이제서야 감돌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감돌역사의 역사야~~ 시리즈는 전 9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드뎌 반을 넘어선 5권을 만나게 되었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더니 벌써 반을 넘어서 갑니다.^^

지난 번과 이어서 이번에도 고려시대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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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 5 - 고려시대

감돌역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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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5월을 맞이하여 중순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한국사 편지를 요즘 읽고 있는 그녀인데요~

감돌역사의 워크북은 알아서 잘 합니다.

저에게 질문도 하지 않고 책 찾아가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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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도 참 파란판장했는데요~

1차시에는 무신정변과 몽골침입에 관한 이야기에요.

워나 문신들이 강세를 부리던 우리나라인데 무신들 역시 정권을 잡고 싶었겠지요.

정중부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란으로 무신들이 정권을 잡았으나 힘이 강해진 몽골이 침입합니다.

이때 천도를 하게 되는데 수도는 강화도로 옮겨지고 부처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자는 뜻에서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집니다.

지금 이 팔만대장경은 합천 해인사에 있지요.

역기서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는 순서도 알게 되고

몽골군에게 끝까지 항쟁한 삼별초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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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에는 살아있는 글자, 금속활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활자를 책을 만들었다는 사실~~ 참 자랑스럽습니다.

최최의 금속활자인 직지가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네요.

프랑스에 가면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꼭 가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박병선 교수에 의해 직지가 최최의 금속활자임이 밝여져서 참 다행입니다.

직지는 흥덕사에서 만들어졌으며, 목판인쇄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보관도 쉬웠겠지요.

역시 우리의 선조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직지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니 말이지요.

고려인이 뛰어난 인쇄기술을 만나려면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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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로 체험학습을 좀 했었던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공민왕이야기...

공민왕과 노국공주이야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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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시는 공민왕 이야기인데요~

이 때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아서 우리나라의 임금의 이름앞에 충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 굴욕적인 이야기인데 힘이 없었으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원에서 공녀들이 오면서 몽골의 풍습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언어조차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민왕은 개혁을 추구하여 개혁군주가 됩니다.

그의 옆에 있던 몽골의 공주 보탑실리가 바로 노국공주인데요~

그녀 또한 공민왕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원의 간섭을 벗어나려 노력했던 그이기에 그의 이름에는 충이 없어요.

하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노국공주가 죽게되고 나랏일에 손을 놓았던 그는 끔찍한 죽음을 당하게 되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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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차시는 고려를 구한 영웅들인데요~

목화씨를 가져와 백성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했으며

왜구가 먹거리를 찾아 고려해안에 자주 나타나자 그들을 무찌를 수 있는 건 화약 뿐이라 생각했던 최무선은

각고의 노력끝에 화약을 만들 수 있게 되고 화통도감을 설치하게 되지요.

이 화통도감은 현재로 이야기 하지면 무기를 개발하는 곳이라 할 수 있는데

홍건적과 왜구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이 화약 때문이라고 해요.

고려말의 영웅은 최영과 이성계인데 이성계는 결국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건국하게 되지요.



고려시대에는 외적의 침입부터 몽골과 왜의 침입, 원의 간섭등으로 파란만장했던 시기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려청자와 금속활자가 만들어져 문화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선보인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고려도 분명 역사 속에서 꼭 필요한 시기였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매번 역사를 만나면서 좀 더  폭넓게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길 기대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만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 역사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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