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삼국지 4 - 천하를 호령하는 유비 어린이 고전 첫발
이광익 그림, 김광원 글, 나관중 / 조선북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유비가 천하는 호령하는 시대가 옵니다.

제갈량의 지략으로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사건이 일어나는 부분은 담은

나의 첫 삼국지 4권이네요..

중국역사고전에서 가장 많이 읽혀지고 있는 삼국지..

이번에는 적벽대전에 대한 이야기 있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네요.

 

 

 

 

유비와 손권의 연합작전을 위해 형 제갈근이 있는 오나라로 가는 제갈량~~

제갈량과 주유는 두뇌싸움을 벌이고​ 결국 제갈량이 한 수 위임을 깨닫게 된 주유..

제갈량으로 인해 많은 인재들을 곁에 두게 된 유비...

그는 정말 시대의 행운아였던 것 같아요.

그의 인과 의를 중시하는 그의 품성이 그를 따르게 했던 것 같아요.

제갈량 또한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조조와의 가장  대규모로 치루었던 적벽대전~~

여기서는 모사와 군사들의 다양한 병법이 사용되며 흥미진진한 전투를 벌이게 되지요.

그중에 화공법은 대단했던 것 같은데요~ 특히나 북서풍이 동남풍으로 바뀌는 시기를

적절히 이용한 제갈량의 계책이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특히나 이 시기에 장송과 법정의 도움으로 익주를 차지하게 되고 제갈량으로 인해 형주까지 손에 넣은

그는 천하를  호령하게 되지요..

물론 여기서 제갈량에 버금가는 방통을 잃기는 하지만

유비는 특유의 겸손과 인과 의로 백성들을 따르게 하는 능력이 부족한 그를 그만큼 이끌어냈던 게 아닌가 해요.


역시 삼국지는 지혜는 물론 사람이 가져야 하는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것... 여럿이 함께 협력하고 신뢰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이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임으로 이번 책에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위기에 처한 조조도 자신이 베풀었던 인정으로 인해 목숨을 부지 하고 있는데

5권에서는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해집니다.

얼른 5권으로 고고씽~~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어보려구요.


<속마음 삼국지>를 통해 역사속의 사건과 삼국지 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의 차이점은 물론

인물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재미를 놓치지 말아야 하지요.

<삼국지 박물관>에서는 삼국지 전투에서 나오는 다양한 병법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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