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야 4 - 최후의 승자, 왕건!/ 고려는 커다란
부처님의 나라!
오랜만에 만나는 감돌~~ 제가 요즘 정신줄 놓고 살아서 그런지
힘드네요.
하지만 그 사이 우리집 그녀는 요렇게 감돌역사를 차분히 풀어
놓았더라구요.
새학기라 제가 학교에서 잠깐 도움이 필요하다 하여 이제야
확인하구...
이번에는 고려시대1로 가봅니다.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 4 - 고려시대1
감돌

1차시는 고려를 건국한 왕건에 대한 이야기네요.
여기서 아쉬운 우리의 역사들도 볼 수 있는데요~
천년을 지켜온 우리의 신라가 무너져 가는 안타까움도 만납니다.

감돌 역사는 역사 워크북이라고 할 수 있지요.
5학년이기도 하고 역사를 간간히 읽어주고 계신 그녀인지라
요렇게 문제도 풀어주고 있습니다.

고려가 건국되기 직전 우리는 후삼국이었는데요~
궁예에 의한 후고구려, 견훤의 후백제, 박혁거세의 신라..
그리고 발해는 거란에 의해 무너지고 견훤에 의해 무너진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은 신라를 온전히 고려에게 바치게
되었다지요.
이 때 포석정에 대한 일화를 만나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더 가질 수
있게 해주네요.
직접 경주에 가서 포석정을 보았던 우리집 그녀.. 당시 너무
실망했었는데 이러한 비화가 숨어있었다고 하니
더욱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다고 하네요.
견훤과 왕건의 기싸움이라 할 수 있는 차전놀이..
결국 왕건이 승리하며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건국하게 된답니다.

고려는 숭불정책을 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불교가 융성하게
되고
그에 따라 불상이 참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2차시는 그런 고려를 커다란 부처님의 나라라 칭하고 있네요.

사실 시댁이 기독교라 불교에 대해 잘 모르는 그녀..
온전히 불교는 책에서만 접했어요. 물론 절에는 가보긴 했지만
말이죠~
그러다 경주에 갔다가 불상들도 많이 보고 부처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더랬어요.

2차시에는 다양한 고려의 불상들을 만나보았어요.
어떤 특징이 있는데 어느 곳에 있는지 의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목적의식으로 만들어졌는데 불상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았답니다.
그리고 마애불이 자연의 바위나 절벽에 세워진 불상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는...
알고보니 저도 불상의 이름만 외울줄 알았지 자세한 것 몰랐던
무식쟁이라는 사실이...ㅠㅠ
워크북이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
2차시를 통해 불상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