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 카페에서 공구로 구입했던 한국사 편지...
알고 보니 이 한국사 편지를 읽고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이
있더라구요.
이른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이랍니다.
이번이 벌써 3권이더라구요. 역사책은 읽고 나서 활용하는 것도 참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얼마전 모 카페에서 공구로 구입했던 한국사 편지...
알고 보니 이 한국사 편지를 읽고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이
있더라구요.
이른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이랍니다.
이번이 벌써 3권이더라구요. 역사책은 읽고 나서 활용하는 것도 참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을 만나기 전에 먼저 한국사 편지3을
읽었지요.
여기의 내용은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인데요~
이른바 조선시대를 통틀어 만날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사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역사 워크북으로서
5단계로 내용을 만나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먼저 이른 재미있는 만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흔히 프롤로그로 배우는 부분의 주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해주네요.
최영과 이성계를 내세우며 당시에 있었던 역사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두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부분의 차이를 찾아보고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등
스스로 질문을 던져가며 좀 더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로고 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한마디로 호기심, 흥미유발, 의문제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교통 표지판과 함께 보여주는 내용이 참 인상깊더라구요.

<생각 한 걸음>에서는 말 그대로 내용을 잘 인지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내용에 대한 단순 질의 응답이구요.
<생각 두 걸음>에서는 지도와 관련하여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제들이 보여요.
역사에서는 지도도 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책으로 읽었던
부분을 직접 지도로 표시해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지요.

요렇게 기본적인 내용 파악의 문제들을 만난 후 <깊이
생각하기>에 들어갑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내용들을 살핀 후 그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본격적으로 표현해 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요인물이라던지 그 인물들이 생각했던 것을 주장으로 표현해보는
과정이지요.
사실 생각을 말로 하는 것과 글로 표현해보는 것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에
직접 써보면서 자신의 생각을정리하는 것도 참 좋지요.
게다가 이에 좀 더 활용을 더한 <생각펼치기>까지 해볼
수 있어요.
이건 흔히 이야기 하는 독후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읽었던 내용을
총정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줄거리 파악, 의미파악, 생각적용의 과정까지 모두
포함한 역사 워크북이라
책을 읽고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단순 내용에 대한 문제부터 글쓰기까지의 과정이 반영되어
있으니
역사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면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고 또 읽어야
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한 가지 주제나 내용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해 내는 과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그 생각을 정리하고 써 봄으로써
장기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고
역사에 대한 재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