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니어] 처음 만나는 논어

처음 만나는 논어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지향 지음, 최라톤 그림 / 미래주니어 / 2014년 1월

워낙의 인문고전이 대세이다 보니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책 1권 만났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의가 부족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죠~ㅎㅎ

저도 고전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워낙에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좀 쉬운 책이 없을까 하던차에

미래주니어에서 <처음 만나는 논어>를 만났다지요.

알고보니 미래주니어에서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이 책들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논어는 주로 공자의 말씀이라고 많이들 하셔서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 책은 이야기가 곁들어져 있어서 좋답니다.

인의예지를 중시하던 공자의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공자의 말씀중, 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 옹야편, 술이편, 태백편, 자한편, 향당편, 안연편, 자로편,

현문편, 위령공편, 양화편, 요왈편으로 나뉘어 만날 수 있답니다.

공자의 말씀을 한자로 먼저 만나고 그에 대한 뜻을 두가지로 해석해서 볼 수있어요.

직역(바로 뜻)과 의역(깊은 뜻)으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참 좋아요.

보통 3가지 말씀을 먼저 만난다음 그 말씀과 연관된 이야기를 만난답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사실적으로 와닿고 <깊이 생각해보기>라는 부분으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공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낸 책이라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인 배움, 정직, 인, 지혜, 친구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논어,,,,

저도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바른 생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지요.

아이도 저도 좀 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