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감동시킨 효자이야기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9
우리누리 지음, 백명식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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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 문화유산을 오롯이 전해주기 위해 필요한 책이 오십빛깔 우리것 우리얘기 시리즈 인것 같아요.
그 문화유산 중 정신적으로 가장 중요한 효에 대한 이야기를 만났어요.
10편의 효자 이야기를 통해 효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레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것 같네요.

예로부터 효자가 많았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효를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효를 행하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가장 근본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지요.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효...
효를 바탕으로 우리의 예절과 생활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효라는 게 결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등을 깨닫게 해주네요.


개구리 스스로 뜨거운 물속으로 뛰어 들어 효자를 도와주는 것을 보니
진심을 다하면 마음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면 감동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지요.
이번에도 역시 <백두낭자와 한자도령과 함께 배우는 바른 예절, 바른 생활>을 통하여
평상시 제대로 된 인사법과 명절에 하는 인사법등도 배울 수 있네요.
저도 가끔 헷갈려하던 인사법에 대해 잘 알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교과가 튼튼해 지는 우리것 우리얘기>에서는 
고사와 한자성어 속에서 나타난 효를 다루고 있는데
그만큼 예로부터 어느나라든 효는 중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효에 대한 의미를 감동적인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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