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빈출 영단어 - 중학 고난도

초빈출 영단어 중학 고난도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ㅣ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중~ 고1을 위한 초빈출 영단어를 만났다.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 할 수 있다니 우리집 그녀가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책 신사고에서 나온 책으로 38일 완성이라니 지금처럼 10월 말로 기말고사는 물론 학기 수업을 마친 그녀가 보기에 좋을 듯하다.

초빈출 영단어 - 중학고난도

좋은책 신사고

 고등에 가면 어휘와 문법이 내신에서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그 중 어휘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보면서 영어 어휘실력도 점검할 겸, 부족한 부분은 공부할 겸 겸사겸사 보기로 했다.

부록으로 있는 미니북의 경우 크기도 작고 손에 딱 들어오니 들고다니면서 보기에 딱이다. 또 QR코드가 있으니 언제든지 발음도 들을 수 있어 활용하기 좋다.

초빈출 영단어는 크게 3파트로 나뉘어 있다. 단골단어 300, 필수단어 450, 확장단어 200으로 모두 950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고 빈출도에 따라 구분이 되어 있다.

하루에 25단어를 암기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이 책은 차근차근 시작하면 38일에 마스터 할 수 있는데 알다시피 단기 암기보다 장기암기도 가야한다. 매일 25단어이지만 복습의 시간도 조금씩 두면서 해야한다. 그렇게 진행하면 점차 단어가 많아져 부담일 수 있어서 우리집 그녀는 복습단어는 읽어보는 것으로 진행했다. 물론 그 단어가 들어간 예문까지 함께다. 일주일마다 다시 시험을 보는 형태로 진행하니 좀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25단어에 대한 설명과 예문, 단어의 확장인 명사나 형용사, 부사등의 형태도 보여주고 있고 25단어를 암기하고 나면 테스트 부분이 나온다. 테스트는 한영, 영한, 문장등을 이용하여 빈칸 넣기로 진행된다.

초빈출 영단어는 말 그대로 듣기평가나 성취도 평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로 한 가지 단어에 예문과 숙어, 연계되는 단어, 구분해야할 단어들도 표기되어 있어서 단어의 확장이 가능하다. 단어 암기 이후 바로바로 테스트가 가능하니 부족한 단어들을 선별하여 다시 외우고 스스로 시험을 보아도 좋을 것이다. 또 꿀팁을 통해 단어의 어원이나 분석을 설명해 주고 있어 단어를 이해하는 폭도 넓혀준다. 이런 부분을 알고 나면 암기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기에 단순히 단어만 암기하고 넘어가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그 단어의 활용부분까지 만나보고 간다면 장기적으로 기억하기에 좋을 것 같다. 사실 학원도 다니고 있는 그녀이기에 부담이 될까 했는데 25개을 단어이며 이미 기억속에 저장된 단어도 있어서 그런지 하루도 잊지 않고 혼자고 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단골단어부터 필수단어, 확장단어까지 만나보고 있는데 스스로 부족함을 점검하며 공부하기에 좋다고 한다. 확실히 앞쪽 단어들을 더 많이 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면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간간히 QR코드를 이용하며 단어의 발음도 들어가며 영단어 실력을 다지고 있는 그녀다. 초빈출 단어이기에 익혀두면 수능독해애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고등에서도 좋을 듯하다. 단어의 실력이 독해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임을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이 알수록 좋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기에 중등에서나 고등에 올라가기 전 한 번쯤 익히고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