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만점 과학 세상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01 - 21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과학 동아가 도착하면 아이가 가장 기다리는 기사는 역시 과학 만화 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어 하는건  내 멋대로 하이킥과 초능력 과학 탐험대 입니다.

과학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만화로 에피소드로 배우는 과학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해하네요.

이번 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우주가 득썩들썩 지구를 지켜라 ' 였습니다.

집 근처에 과학도서관이 있어서 간단한 체험을 할 기회를 여러 번 가지면서 우주의 신비에 대해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태양를 비롯한 행성들과 우주 현상 들에 대해 호기심이 많이 풀렸네요. 이제는 지구촌을 뛰어 넘어서 달에서 미래 자원을 캐고, 2025년에는 달에 광물 기지가지 건설된다고 하니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또한 저와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기사는 재미있는 과학 재미있는 노벨상입니다. 노벨상이 아니라 이그노벨상 이라고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사람에게 주는 상인데 사람의 상상력이란 무한대인것 같습니다.

별책부록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질병과 의학 - 창과 방패의 승부 편

작년 이맘때에는 신종플루가 온세계를 떠들썩 하게 했었죠. 이렇게 인류는 끊임 없이 질병과 싸워왔고 현재도  싸우고 있습니다.

항상제의 발견, 수 많은 의료기기의 발명등은 우리가 병을 이겨 낼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역시 우리몸에 면역체계를 기르고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자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F1 그랑프리대회와 함께 하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

어린이 과학동아 2010.10.15 - 20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이번호의 기획 기사는  인기폭발 꼽등이가 궁금해! 와 특집기사로 쿨록콜록 뉴스!가 흥미로운 기사였다.

꼽등이와 연가시 그저 징그러운 곤충과 기생충이라고만 생각했던 이것들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진드기나 빈대처럼 사람들에게 질병을 옮기는 무서운 해충도 있지만 그리마나 꼽등이처럼 죽은 곤충들을 먹어 치은 청소부 역할을 해주는 해충도 있고 깔따구 처럼 하천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 주는 지표생물이 되는 것도 있다는 사실 ... 자연의 세계는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인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바이러스 뉴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무서운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바이러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섭섭 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

10월 22일 부터 24일 까지 영암에서 열린 f1그랑프리대회에 맞춰 과학실험실에서도 자동차 연구실에서 우리도 미래형 콘셉트카와 포뮬러카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안8장과 목공풀, 고무줄3개, 굵은 빨대2개, 크립1개

   

미래형 콘셉트카 

  

포뮤러 카

   

 

  

f1머신이 쌩쌩달히는  비결은  

무게 -  힘이 같을 때, 물체의질량이 클수록 가속도는 작아진다. 이때문에 실제머신의 무게는 일반 자동차의 3분의 1인 600k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마찰력 - f1우승의 열쇠는 바로 가장 좋은 마찰력을 유지하는 것 ! 타이어의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타이어를 끼우기 전에 미리 온도를 높여 두거나 적젏란 때에 교체한다. 

운전자의 체력 - 코너를 돌거나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일때 운전자는 몸무게의 4~5배나 되는 5G의 중력을 버텨야 한다. 그러므로 선수에게는 강한 체력이 필수다. 

우리는 F1카가 최고 시속 350km에, 멈춘 상태에서 시속 100km가 될 때까지 1.7초밖에 걸리지 않는 다는 자동차를 섭섭 박사님이 개발한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해 달리는 f1카로 실험에 성공 했다. 

출발대를 뒤로 쭈욱~ 잡아 당겼다가 높으니 고무줄의 탄성으로 순간적으로팅겨 나간다. 

친환경 미래의 자동차 는 적은 에너지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유선형에 가까운형태이며 화석 연료를 쓰지 않으면서 성능은 화석연료 자동차에 뒤지지 않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다.  

미래의 멋진 자동차 또한  고무줄의 탄성력을 이용해서 실험에도 성공했다. 

직접 자동차도 만들어 보고 실험을 해본 후 관람한 f1 그랑프리 경기는 더욱도 흥미진진했다.

환경을 사랑하는 괴짜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성장 일기

스캣! ㅣ 살림 YA 시리즈
칼 히어슨 지음, 김희진 옮김 / 살림 / 2010년 9월

이책은 시작부터 우리에게 숙제를 남긴다.

바로 검은 덩굴 늪지로 견학을 간 날 숲속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하면서 무미무시한 괴짜 생물선생님인 스타치 선생님이 어디론가

살아져 버린것이다.  그리고 그 전날 스티치 선생님과 갈등이 있었던 스모크 역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것이다.

교장선생님은 스티치 선생님이 집안일로 당분간 학교를 쉬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도무지 선생님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도대체 선생님은 왜? 어디로 ? 사라진것일까? 우리는 이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호기심 많은 닉은 마르타와 함께 선생님 집주변을 조사하게 되고 우연히 선생님의 조카라는 트윌리 스프리는 과격 환경주의자를 만나게 되어 이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중심에 바로 스티치 선생님이 계셨던 것이다. 욕심 많고 무지한 석유회사의 사장의 음모와 그 음모에 희생당할 뻔한 퓨마를 돕기위해 스모크, 트윌리 , 스티치 선생님이 함께 계셨던 것이다.

그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닉과 마르타를 포함한 다섯사람은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우리곁에 돌아오게 된다.

물론 이야기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도 하지만 책의 중심에는 이라크 전쟁에서 한쪽팔을 읽은 닉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이번 사건으로 새사람으로 돌아온 스모크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일기를 보는 것 같아 책 을 다 읽고 난 뒤에는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된다.

웃기는 과학, 똑똑한 만화가 함께 하는 책

어린이 과학동아 2010.10.01 - 19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이번호는 창간 6주년 기념호

역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기사는 머리에 쏙쏙 200%활용법, 그중에서도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슈퍼스타 어과동 , 동물 오디션이었다.

2학기 과학 교과에 맞춰 환경과 생물은 과학동아 동물 표지모델선발 오디션이라는 주제아래  슈퍼주니어와 함께 여러가지 동물들의 사진과 정보를 알려주었는데 신비함 그 자체였다. 두번째는 아이의 부러움이 샀던 뉴칼레도니아2차 생태탐험대기사에서는 생태분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 좋았다.

그밖에도 창간 인터뷰에서 만나본 아역탈랜드 서신애의 인터뷰나 경가과학고등학교 이호용군의 기사가 실렸고 달력 그림에서 찾은  12개의 별자리,' 황도 12궁'의 비밀! 도 유용한 기사였다.

내멋대로 하이킥, 초능력과학 탐험대, 명의 , 화타의 등장, 미로의 어수선한 과학동화, gogo! 홈즈호역시 만화를 통해 과학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는 코너로 다음호도 역시 기대 된다.

 

즐거운 전통놀이 연구실 - 추석엔 전통놀이가 있어 즐거워요

어린이 과학동아 2010.09.15 - 18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9월 15일자 과학동아 실험 부록은 추석이 들어 있는 달 이니만큼 온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 놀이

3가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굴려굴려 , 굴렁쇠



 굴렁쇠에 체를 끼워 굴렁쇠 체의 끝은 땅에 닿을 듯 말 듯한 위치에 두고 앞으로 살살 굴려 보는 놀이, 관성의 힘이 회전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고 잘 굴러간다.

처음에는 비틀비틀 하더니 굴러가는 재미에 유치원생 조카가 무척재미있어함.

 2. 빙글빙글~ , 윷놀이 

 
 

 우리가 늘 하던 윷 대신 룰렛으로 16차원 윷놀이 게임

단순한 게임 같지만 활률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 

 3. 7개의 퍼즐로 요리조리 칠교놀이 

 
 

                                                                                                              

  각기 다름 직각 삼각형5개와 정사각형 , 평행사변형 조각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놀이. 
어른 아이모두 조각 맞추기 재미에 빠짐.

생각보다 어려워 칠교놀이 뒷면에 있는 모양을 다 만들어 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이번 섭섭박사의 재미있는 과학세상은 놀이에서 과학의 원리도 알고 추석날 가족들이 함께 할수 있는 전통놀이여서 일석이조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