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읽어본 책!!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물론 5~60년전에 나온 책이니. 현재도 이런 살충제가 쓰이고 있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더한 무언가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지 않을까? 거대 기업과 정부가 두 손 맞잡고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정보가 어디 한둘이리요~~ [고기로 태어나서]를 읽고 육식을 삼가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며칠간(?!) 심각하게 했었는데, [침묵의 봄]을 읽고 나서는 이제는 채식마저도 안전하지 않다면 우린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까? 라는 답도 없는 고민에 빠져본다.
우리의 삶에서 과학은 떼 놓을래야 떼 놓을수가 없다. 일상생활에 녹아 있는 과학을 재미있게 읽고 싶던 차에 찾아낸 책!! 이런 류의 책은 왜 일본번역서가 많을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류의 책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설명과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서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기가 쉬워 좋았다.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교양을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이해가 안되도 그냥 넘어가자 였는데, 옆에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있으니.. 심지어 그림체까지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도서관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옆에 있어서 우연찮게 딸려서 대출받은(솔직히 말하면 대충 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인줄 알고....) 읽다가 뭔가 다른데... 하고 보니...글쓴이가 다르다. ㅋㅋ 덕분에. 새로운 작가님과의 만남.시대극(?)이고 우리나라가 아니라... 몰입이 잘 될까 싶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주인공들의 심리를 더 자세히 이해해 보고 싶어서 이 시대의 중국과 대만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심리가 몹시 궁금해 졌던 소설~~
호텔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이 있다. 온갖 종류의 등장인물들이 있다 보니. 범인을 추리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나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고 생각하게 된다고나 할까?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들어있다고도 느끼게 되고..... 암튼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면서도 어설프지 않고, 짜임새 있게 잘 연결시킨 점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주인공들도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를 해 주는 호텔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매력적인 호텔이 배경이니... 더 말해 무엇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