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
한순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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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경제학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담겨있는데요.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에 대해 알려주며 노벨 경제학자들의 현실 이론을 전합니다. 정보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경제학 연구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사람들이 경제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개선된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경제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하며 개인, 조직, 시장, 국가로 나누어 구성하는데요. 개인에서는 선택과 협력의 경제학, 조직에서는 기업과 성과의 경제학, 시장에서는 경쟁과 설계의 경제학, 국가에서는 제도와 번영의 경제학으로 설명하며 보통 우리는 경제학 이론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우리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책에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을 배울 수 있는데요.



좋은 만남은 설계된다는 주제로 로이드 새폴리와 앨빈 로스의 매칭 이론으로 처음 시작을 하는데요. 두사람은 이공계열 출신의 경제학자들이라는데 그들이 개척한 매칭 이론은 경제학 분야 중에서도 공학적 관점의 경제학이라는 특별한 분야에 속한다고 해요. 책에서는 매칭 이론의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는데 이 매칭 이론은 사회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하며 매칭 이론을 처음 적용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면 우버나 구글처럼 큰돈을 벌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의 행동은 너무나 복잡하기에 여전히 매칭 이론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무수히 많지만 매칭 이론을 이런 것에 적용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경제학 이론들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적용이 될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가령 오늘 점심 메뉴를 골라야 한다면 케네스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를 적용할 수 있더라고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을 불가능한데 케네스 애로 교수는 구성원의 의견을 완벽하게 수렴하는 방법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여 노벨상을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불가능성 정리라는 경제학 이론입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부서원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여 식당을 결정하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부장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식은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하지요.



그리고 조직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에 관하여 로널드 코스의 거래 비용과 법경제학으로 알아보는데 코스 교수로 인하여 법학에 법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겼다고 해요. 도덕과 윤리만 따지던 법학자들이 경제학 개념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법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코스 교수는 자유 시장경제가 계획된 통제경제보다 그렇게 우수한데 어째서 자본주의 경제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은 상사가 부하들을 통제하고 지시하는, 마치 공산주의 경제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코스 교수는 시장경제가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여기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 지적하였고 그런 시장경제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해요.



그의 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재산권과 거래 비용이라는 개념으로 코스 정리를 증명하였다고 하는데 그 결과 법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탄생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의 이론으로 우리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보이는 손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교훈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최고의 팀에솓 구멍은 있다는 마이클 크레이머의 오링 이론이나 사람보다 시스템을 믿으라는 올리버 하트와 벵트 홀름스트룀의 계약 이론, 그리고 정직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에릭 매스킨의 메커니즘 디자인과 윌리엄 비크리의 세컨드 버드 경매.



가장 먼저 결정할 필요는 없다는 로버트 윌슨과 폴 밀그럼의 동시적 상승 경매와 모두가 선택했다고 정답은 아니다라는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의 무리 짓기 이론도 여러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 버냉키의 대공황으로 패닉은 전염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통계는 우리를 속인다는 것을 202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슈아 앵그리스트의 자연 실험 이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앞의 결과 데이터만으로 원인을 단정해서는 안되며 어떤 요인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인지 그 인과관계를 분석해야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론 아제모을루는 국가 간 경제 격차의 원인을 지리나 자원이 아니라 제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번영도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는 이 이론의 핵심 사례로 북한과 남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위치한 도시를 사례로 들어 설명하며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한 것을 통하여 국가의 번영은 식민 지배 여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의 성격에 달려있다는 것을 밝혀 내었고 결국 가난과 번영의 차이는 타고난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제도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경제학이라고 하면 그저 주식, 부동산, 수입과 지출, 환율, 외환 등과 같은 경제 용어 정도만 생각했었는데요.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책을 통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이론을 통해 세상이 작동되는 윈리를 비롯하여 불확실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올바른 선택을 더 많이 할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노벨 경제학자들의 통찰을 통해 매 순간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선택에 대해 그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도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더 나은 판단을 하기 위한 도구로써 이러한 다양한 경제학 이론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고 세상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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