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왈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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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인 영혼의 왈츠 1권에 이어 영혼의 왈츠 2권에서는 외제니 엄마의 경고에 따라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내면여행이 이어지는데요. 엄마의 말에 따라 영혼의 형제를 찾기 위해 전생 여행을 지속하는데 처음 간 곳이 바로 12만 년 전 선사시대였고 이후에 자신의 생이 이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전생 속에서 아무곳이나 갈 수 없기에 아버지가 알려준대로 자신이 그동안 살아온 전쟁 숭에서 필요한 생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 계속하게 됩니다.



세상의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떄문에 외제니는 자신이 해야할 일에 더욱 집중하여 떠나게 되는데요. 외제니 역시 엄마처럼 인류의 모든 기록이 있는 아카샤 도서관에도 갈 수 있었는데 아카샤는 인류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모든 기록들이 담겨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나 갈 수 없었지만 외제니 가족처럼 영적계급이 높은 이들은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과연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어떻게 멸망의 순간이 시작되었는지 하나하나 찾으며 파헤치는데요.



그 과정에서 죽을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위험에 놓이게 되지만 전생 속에서 위기를 이겨낼 답을 찾게 되지요. 영혼의 왈츠 2를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상상을 다 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베르베르의 상상력의 세계가 정말 무한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환생이나 전생 ,최면과 같은 소재들을 이야기에 정말 놀랍도록 잘 녹여내어 궁금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생에서 얻은 단서들이 현재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부분들이 착착 마치 퍼즐처럼 맞춰져가는 부분들이 흥미로웠어요.



스펙트럼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사건들이 맞춰지게 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부분도 베르베르 작가의 뛰어난 필력이 아닐까 싶고요. 외제니의 분투와 함께 하다 보면 현재 프랑스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비단 프랑스만의 문제인가 하면 그건 아닌것 같아요. 여기에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들은 다양한 나라들이 겪고 있는 사회 문제이기도 하고 그것은 비단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어서 정치적인 문제나 사상과 가치관적인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는 문제들을 보며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 영혼의 왈츠 2 속에 담긴 문제의식이 굉장히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생체험을 통해 만나는 인물들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였는데요. 피타고라스나 싯타르타와 같은 인물들을 어떻게 이야기 속에 녹여내었는지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였고요.



그것이 세상의 종말과 어떻게 연결이 되며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비단 책 속에서만 엿보는 그런 문제들이 아니라는 것을 외제니가 겪고 경험하는 전생을 통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괴연 외제니는 세상의 종말과 파국을 막을 수 있을지 놀라운 문명의 여정은 직접 영혼의 왈츠 작품을 읽으시면서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도 굉장한 호기심을 만들어 주었고 그 속에서 저 역시도 외제니와 함께 인류의 문명이 지나온 발자국을 걸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유전 25%, 카르마 25%, 자유의지 50%로 우리는 이렇게 이곳에서 만나고 있을지 모르기에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운명적인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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