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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ㅣ 행복한 삶, 마음 Pick! 1
케이티 헐리 지음, 인디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12월
평점 :
어른이나 아이나 마음을 다독이며 더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자신을 돌아봐 하는 것은 같은것 같아요.
시기가 그래서인지 이런 마음 치유와 마음 돌보기 관련한 에세이 등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정작 아이들도 우울감이나 마음의 변화 등을 겪을수 있고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다독이는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럼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수 있게 하는 책이 나왔더라고요.
잇츠북 픽 에서 출간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라는 책 입니다.
이책은 마음을 돌보고 응원하는 책으로 초등 고학년을 위한 책이에요.
요즘 사춘기 우울감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학업에 대한 고민과 진로 그리고 친구에 대한 고민, 가족 관계에 대한 고민들 까지 다양한 마음의 변화를 겪고 있을 것이에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아이 스스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면서 체크해 볼수 있도록 해보도록 하였어요.
아이들이 내 마음을 돌보고 응원하는 책이 바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인데요.
사춘기 우울이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서 부터 읽어보면 정말 좋겠더라고요.
어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도 마음이 건강하면 학교 생활도 좀더 생활이 나아지고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을텐데요.
우울감을 겪고 있고 또 이것이 우울감인가? 하며 고민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이번 책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울 아이도 고학년이 되다 보니 부쩍 마음의 변화가 느껴지는데요.
자신들의 가치관이나 주장이 강해지면서 더욱더 그런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겪었던 일들이지만 내가 겪을 때와 아이가 겪을 때와는 정말 다가오는 것이 다르더라고요.
이책의 저자는 아동 청소년 심리 치료사이자 육아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5-11세 여아를 대상으로 하는 소녀들은 할 수 있다 라는 교육 기관을 설립하여 심리 치료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저자의 경험들과 노하우들을 모아서 지금 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놓은 책이 바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어른들의 삶도 힘들지만 사실 아이들의 삶도 쉽지는 않을거에요.
저는 어릴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 물으면 'NO!!' 거든요.
비단 감정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10대 시기의 아이들은 뇌를 포함하여 신체적인 변화를 겪어가는 시기기 때문에 모든면에서 달라질수 있어요.
가정은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친구 관계나 학업 등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들도 많고요.
여러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많아질텐데요.
스트레스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극심한 감정 변화는 성장기에 흔히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울감이나 우울증으로 발전을 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책에서는 실제로 10대들 가운데 20% 정도가 우울감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그동안 심리 치료사로서 우울감을 느끼는 10대들을 많이 만나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아이들 모두가 우울증 진단을 받은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을 통해서 그런 아이들은 자신이 우울감에 빠져있다고 생각이 들면 우선은 진짜 우울증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는 일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책은 인지 행동이나 행동 치료, 마음챙김 등 우울감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여서 씌여졌다고 하는데요.
가장 처음에는 우울증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도 알아보고요.
10대 아이들이 어떻게 이런 감정들을 다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여러 활동을 해보기도 하고 아이들 스스로가 테스트를 할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는데요.
우울감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 있기 자세히 알아볼수 있게 하였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그런 증상들에 대해서 알게 되면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텐데요.
지금 딱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이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활동들을 기재해 보도록 하였는데 책을 읽고 써보고 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가더라고요.
마지막 마무리는 실제 생활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고민들을 알아보고 이야기 해보고 더 나아지며 다독일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마무리해주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은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생각들을 좀더 꼼꼼하게 돌아보고 직접 그것들을 적어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더 나은 생활을 해보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저 어릴적에도 나름의 사춘기를 겪었지만 지금 아이들이 겪어나가야 하는 감정들과 사춘기 우울감들은 근본적인 성질은 다르지 않겠지만 정도에 있어서는 좀더 심화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책에 나와있는대로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실천할수 있는 것들은 해보면서 아이들 마음이 좀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