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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2월
평점 :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전천당 시리즈~
이책은 어린이 베스크셀러 1위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판타지동화 인데요.
이번에 드디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권이 나왔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권은 열심히 과자를 만들고 팔던 베니코와 스미마루가 모처럼 기차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된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서 과자도 몇가지 챙겨 여행에 나섰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멀미 양갱 이라는 제목이에요
여행을 하려 기차에 오른 베니코와 스미마루.
베니코의 옆좌석에 앉은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유리코는 창백한 얼굴로 앉아 있었는데요.
바로 멀리로 고생을 하는 중이었지요.
유리코는 멀미를 심하게 하여서 소풍 여행도 즐거웠던 기억이 전혀 없었는데 멀미가 심해 차를 타고 있는 동안은 입을 열수가 없었어요.
바로 입을 열면 바로 토해버릴것 같아서였지요.
그런 유리코는 고등학교 때 부터 단짝인 리코라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기차에 오른것이었어요.
그러나 덜컹 거리는 기차에서 속이 매스꺼워진 유리코는 자몽향 향수를 묻힌 손수건으로 그나마 올라오는 매스꺼움을 가라앉히고 있었지요.
그때 옆자리에 베니코가 앉았는데 베니코는 싸가지고온 도시락을 잔뜩 올려 놓고 먹으려고 하였지요.
하지만 유리코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멀미가 심한지를 물어보는데 그때 옆에서 스미마루가 멀미 양갱을 권하지요.
그래서 베니코가 유리코에게 멀미 양갱을 주려고 하자 유리코는 그만 울렁거림이 심하여 화장실로 가게 되고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베니코는 기차에서 내리고 없었어요.
하지만 그 자리에 멀미 양갱이 있었는데요.
유리코는 멀미 양갱을 먹고 멀리 고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멀미 양갱을 먹을때는 주의 사항이 있었는데요. 차나 버스 등을 탄채로 술을 마시면 지독한 숙취를 경험할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다음 두번째 이야기는 어깨 결림 만주 이야기였고요.
세번째 이야기는 안찍혀 스티커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는 풍경 사진만 찍고 싶어하는 남자에게 안찍혀 스티커를 준 이야기고요.
네번째 이야기는 밑빠진 오징어인데 이 이야기는 배가 불러도 맛있는 뷔페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밑빠진 오징어를 건네는 이야기로 담겨 있어요.
다섯번째 이야기는 갈매기 사탕, 여섯번째는 아이디어 팥떡 이었지요.
베니코와 스미마루는 여행을 하는 동안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천당의 과자들을 선물하는데요.
평온할것 같았던 여행에 결국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베니코와의 여행 중에 스미마루는 털목도리로 변신해 있었는데 어느 남자 아이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지요.
그러면서 베니코가 마녀라는 의심까지 받게 됩니다.
결국 베니코는 남자 아이가 원하는 과자를 손에 쥐어주고 급히 자리를 떠나게 되지요.
하지만 즐거운 여행중 가게를 지키던 마네키코들에게서 급한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던 여행을 멈추고 베니코는 전천당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곳에는 낯선 남자 아이가 얌전한 표정으로 서 있었지요.
역시나 이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권 에서도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새로운 책이 나오면서 새로운 등장인물들이나 새로운 과자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하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나 보는 재미가 가득하고요.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은 이야기 전개와 문체로 굉장히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책이었어요.
어느새 9권이 된 전천당 이야기는 매 권을 더해가면서 첫권을 읽을때 처럼 그 재미가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였어요.
봐도봐도 새로운 이야기들에 기대감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아이들 상상력을 풍부하게 길러줄수 있는 판타지동화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다음권을 빨리 볼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