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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7월
평점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재미와 흥미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하는데요.
과자 승부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고 손님들의 이야기는 전편보다 더욱 감동이 있고 뭉클하게 전개되더라고요.
어린이판타지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은 중간중간 그림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에게 가독력을 높여주는데요. 글밥도 제법 많이 있는 책이라서 아이들 독서력을 높여줄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어요.
이번 7권의 시작은 6권의 이야기에 연결이 되는데요.
새장에 갇힌 요도미를 대신하여 카이도가 베니코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됩니다.
결국 베니코는 전천당에서 카이도와 요도미가 만든 과자를 팔기 시작하면서 아슬한 과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이번 책에서도 아주 긴장감 넘치게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결말을 알때까지 정말 기대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한편한편 속에 담겨있어요.
이책은 글밥이 제법 많음에도 불구하고 초등 전학년 아이들이 모두 보기에 재미있는 책인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굉장히 재미있게 잘 보는 책이고 중학년과 고학년 아이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판타지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권에는 감동이 있고 뭉클한 손님들 이야기이 전개되고 있는데요.
과자 승부는 긴장되지만 손님들 이야기가 정말 너무 감동적이더라고요.
7권에서도 역시 그동안 6권까지 진행되었던 것처럼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는데요.
과자를 통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소원과 욕망, 그리고 가치관들을 엿볼수 있었어요.
허황된 꿈들을 마냥 바라만 보는게 아니라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고요.
진심을 다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들을 통해서 배울수 있었어요.
일단 첫번째 이야기는 꿈꾸는 돔 이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이야기는 자기가 꿈꾸던 모습이 유리돔 안에서 벌어지고 그 안에 들어갈수 있는 장난감 이었지요.
그리고 끝내웃어봉은 진심을 다해 승부를 겨룬다면 이기게 해주는 막대 과자였고요.
헌터 버터 샌드는 동물적 감각이 높아져 곤충을 잘 잡을수 있게 해주는 과자였어요.
또한 셰프 쇼콜라는 요리 실력이 엄청 좋아져서 사람들을 홀리는 초콜릿 이고요.
서비스배는 먹으면 남의 기분을 잘 맞추고 서비스 태도가 높아지는 과일배 였어요.
아귀 계피 사탕은 내 사전에 패배란 없듯이 승리에 대한 욕심을 높여주는 사탕 이야기가 담겨있었지요.
에필로그와 이번 책에서는 스미마루의 그림일기가 특별외전 형식으로 담겨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생각해보고 판단해보고 해야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는데요.
개개인이 욕심과 능력 보다는 하나가 되어가는 마음과 순수한 열정 그리고 가치 등이 아이들에게 배움이 되게 하는 소재였던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삶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서로의 열정을 가지고 따뜻하게 풀어가는 과정이나 그 속에 녹아있는 마음들을 배우게 하여 감동이 있게 볼수 있게 해주는거 같더라고요.
이야기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간결한 문체 속에서 쉽게 볼수 있고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보여지는 느낌이 있어서 캐릭터에 빠져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전개가 빠른 호흡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게 해주는 책이어서 재미있게 책읽기 할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습니다. 이번 7권 속에 담겨있는 일곱가지 이야기들 모두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