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강대중 외 지음 / 지식공작소 / 2020년 6월

요즘은 뭐든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있어 교육에 있어서도 그동안

계속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이 코로나19를 통해서 교육혁신으로 이루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교육혁신이나 스마트교실, 그리고 비대면 교육등 달라진 우리 교육제도의 현실을 제대로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 나왔는데요.

바로 지식공작소에서 나온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라는 책 입니다.

이책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달라진 현재 우리 한국의 교육 현실을 담고 있는데요.

지난 20년간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정책 노력이 지속이 되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사실 체감할수 있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코로나19 위험이 생긴지 불과 3달 만에 한국 학교의 수업 양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교육 현장이 코로나19 이전과는 정말 완전히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처음 온라인 개학을 할때만 해도 과연 이렇게 교육이 될수 있을것인가 정말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의문스럽기도 하였거든요.

초기에 불안정했던 것들이 지금은 거의 안전화가 되면서 혼란도 거의 사라지게 되었고요.

다만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교육의 사각지대 역시 생길수 밖에 없다는 것은 우리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변화된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혁신과

 그에 따라서 스마트교실, 평생교육, 비대면 등에 관해서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바라봐야할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처음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이한 교육 현장의 초반은 정말 어수선하기 짝이없었지요.

온라인 수업 앞에서 모든 것이 노출이 되었고 학교 교육의 민낲이 드러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책에는 강제 경험이 낳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준비된 시스템으로 혁신하기위해서

대학교수와 초중고교사, 그리고 입시 전문가, 에듀테크 전문가, 학부모 연구자, 평생학습 전문가,

지자체장과 기타 교육 전문가 17명이 한국 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제시하여주는 책이었어요.

지난 20년 동안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꾸준하게 평생교육과 교육혁신을 위한

준비들을 해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였었는데요.

어쩔수 없이 닥치게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정말 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것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이러한 교육 현실에 적응하여야 할텐데요.

그런면에서 이책에서는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알려주고 또 그에 대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수 있게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