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윤관현 외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성안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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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지 않으신가요?

궁금하긴한데 책을 보려면 어려운 의학용어 때문에 책장이 넘어가지 않는 경험~ 해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ㅎ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책을 만났습니다.

전문가들을 위한 해부학책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쉽게 편하게 읽으며 해부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예요.

작은 의문을 하나 던지고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이되어 있으며 설명이 아주 친절하답니다.

그런 에피소드가 무려 55가지나 되니 인체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지요.

예를들면 나이를 먹으면 주름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소주제에 대해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각 구조마다 하는일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구성이예요.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탄력이 떨어진 피부~ 피부가 위축되어 주름으로... 피부에 수분을 잡아야겠어용~~~ ㅋ

보통 네일 받으러가서 큐티클 제거하잖아용~

윗손톱허물은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손톱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구요.

손톱 건강을 위해서는 네일을 하지 않는게 좋은건데~~~ 흠흠...

호흡에도 남성과 여성이 다르다는 것~ 책을 잡으면 인체에 대한 배경지식이 막 쌓이는 느낌이 드는 책!!!

보통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사람의 뼈는 몇개인지 관절은 몇개이며 근육은 무엇인지 등등

인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듣게되는데요. 이 책 한권이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자녀들에게 설명해주는 책으로 읽어도 좋고 아이들이 호기심가지고 직접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진부하게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는게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알찬 내용과 

그림이 이해도를 높여준답니다.

우리의 인체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읽을때는 가볍지만 내용은 너무너무 알찬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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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는 안주 - 술자리를 빛내주는 센스 만점 레시피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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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은 집에서 술한잔 할때 있으신가요?

저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가끔 신랑과 아들이랑 술한잔 할때가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멋스러운 안주로 술한잔 마시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만들수 있는 방법...

고민하다가 '술에는 안주'라는 책을 만났어요.

오~ 완전 제가 너무너무 만나고 싶었더 책이란 생각이 딱!!! ㅎㅎ

안주 하나로 술자리 분위기가 업!!!

게다가 무려 64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답니다.

 

 

 

 

술자리의 상황이 다 다르잖아요?

상황별로 분위기에 어울리는 술과 안주를 분류해 소개해주고 있어요.

인기 만점인 베스트 안주, 부담 없이 한잔 할 수 있는 가벼운 안주,

술은 거들뿐 밥이되는 든든한 안주, 홈파티에 분위기를 살려주는 폼나는 안주,

굽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안주 등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안주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키면 좋겠죠?

 

 

 

 

혹시 술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이 따로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술마다 어울리는 안주에 대한 소개와 요리가 두 배로 맛있어지는 소스 만들기,

요리의 맛과 멋을 살려주는 토핑 만들기,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칵테일 레시피뿐 아니라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와인 제대로 즐기는 방법까지~

와인 상식과 칵테일 레시피 등 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책안으로 둘어가 보면요~

이렇게 맛있는 안주 사진이 있고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고 쉽게 나와있어요.

조리법이 간단한 안주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겠지요?

쉬운 조리법뿐 아니라 친절한 팁까지 꼼꼼하게!!!

레시피만 따라하면 요리 초보도 맛있는 안주를 먹을 수 있답니다.

 

 

 

 

직장생활로 지친 몸~ 하루의 마무리를 집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술에는 안주' 책 한권이면 술자리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 안주부터 조금은 손이 가는 안주까지~

사랑받는 요리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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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 한달 간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족 여행기
김주용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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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힘든적이 있었으니까요~

각자 번아웃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번에 제가 만난 책의 저자 김주용님은

가족과 함께하는 한달간의 배낭여행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의 여행일기를 글과 그림으로 만나면서 저 또한 힐링이 되더라구요.

또한 혼자만의 배낭여행이 아닌 가족 여행기라는 것이 더의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내, 어린 두 딸과 함께 떠난 말레이시아(랑카위 → 페낭 → 쿠알라룸푸르 → 말라카 → 조호르바루) → 싱가포르에 이르는 한 달 동안의 배낭여행 이야기를 읽으며 한가족의 도전과 사랑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이 조금더 특별한 이유~ 이 책에는 사진이 아닌 작가의 200여 장의 손그림 스케치가 들어있어요.

그림 하나하나에서 작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네요.

자녀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체의 글을 읽으며 자녀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람처럼 순리 있게 흘러가자는 의미에서 여행의 명칭을 ‘바람길 여행’으로 정했다지만

가족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었네요.

여행은 그저 새롭고 신기한 것을 보는 것보다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글에서

작가와 공감할 수 있었고 여행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종교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로 가르치기보다 올드 시티 페낭에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녀들 스스로 여러 종교와 문화에 익숙하며 존중하는 방법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힘이 생기겠지요?

이렇게 가족이 한달간의 배낭 여행을 하게되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가족도 바로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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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5
신방실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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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요즈음 에너지 문제가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에너지의 사용

전지구적으로 함께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18세기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화석 연료)이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전락하면서

세계가 함께 천연자원의 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어찌나 심하던지... 런던 스모그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공기...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

기후위기는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문제 그리고 인류의 생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는 기후위기의 진실과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일, 탈탄소 시대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총 5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부마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10대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조금은 생소한 단어들은 주석이 달려서 설명해주고 있기에 책에 대한 접근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은 기후 난민이라는 말인데요.

난민하면 전쟁이 생각났지만 최근에는 기후 위기가 심해져 기후 난민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투발루의 국민들은 주변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에 난민 신청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 서글픈 현실이죠?

기후 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채식 이외에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해요.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탄소 없는 경제로 전환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기업을 바꾸기 위해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이 오지 않도록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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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가벼워지는 시간 (소책자(책속책) 포함)
김유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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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세우는 버킷리스트에 영어가 꼭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만큼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욕구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영어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웠어요.

올해는 제발 잘~ 되길 바라며... 화이팅!!!

제가 만난 책 영어가 가벼워지는 시간은 매일매일 하루 한장으로

영어가 가벼워지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처음 만나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영어필사와 영어일기, 문장수집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어리로 만들어 갈수 있는 책이예요.

오늘의 문장이 나와있는데요. 오늘의 문장을 읽으며 감동을 받기도 하고 미소를 머금기도 합니다.

필사 페이지에 감성 가득한 문장 또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을 적어볼 수 있는데요.

문장을 따라 쓰는것만으로도 영어랑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죠?

이렇게 영어 문장을 통한 워밍업이 끝나면 오늘의 질문이라는 페이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오늘의 문장과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이 있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영어문장으로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렵다면 사전에서 예문을 찾아 옮기거나 변형해볼 수 있고 부록에 있는 영어가 가벼워지는 표현 사전을 참고해서

작성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작성했던 도움을 받고 작성했던 이렇게 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은 힐링하면서 감성을 깨우기 너무 좋답니다.

영어표현의 작성이 어렵겠지만 매일 반복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영어가 가벼워지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합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끝까지 책을 나의 글씨로 채워보고 싶네요.

다양한 음원과 영상, 학습자료를 만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되어지니 잘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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