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위로는 필요해

혼자여도 위로는 필요해
김수민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1년 7월

모든것이 다 귀찮고 가끔은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때가 있다.

하지만 나만의 시간에 주어졌을때 느끼는 공허감과 외로움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본적이 있을 것이다.

혼자여도 위로는 필요해는

혼잣말의 김수민 작가가 4년 만에 지은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다고 관계를 갖지 않는다고 스트레스가 없을까?

이 책은

담담함 어조로 써내려간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총 3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으면

파트마다 위로와 용기를 주는 짧은 글이 엮여있는 에세이이다.

짧은 글이기에 짧은 시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 책이 주는 감동은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는다.

내 삶을 돌아보고 그 동안의 나의 삶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하다.

누군가의 글을 통해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 생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주는 행복이 아닐까한다.

파스텔 색의 표지가 기억에 남는 책

우리는 어쩌면 혼자가 편하다고 느끼지만

누군가에게 나도 모르는 사이 기대고 있는 시간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삶 안에서 누군가와 함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다.

가끔은 누군가로부터의 위로가 아닌 책으로 위로 받는 시간

그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었다.

물론 그때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해야 한다는 미션이 있지만 말이다.

사람에게 받는 위로가 아닌

책을 통해 잔잔한 위로를 받고 싶은 날

가끔은 사람에게 질려 혼자이고 싶은 당신과

함께하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로가 필요할때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어지러울때

다른 사람이 막 미워질때

힘들고 지쳐서 눈물이 날때

누군가가 그리울때

읽으면 좋을 책이

혼자여도 위로는 필요해인 것 같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혼자인 당신이 위로받길 바라며

짧은 글 하나를 소개하며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사실은 겁이 나]

모든 걸 포기하고 싶고

모든 걸 놔버리고 싶고

모든 일이 안 될 것만 같던 마음은

사실 간절하게 잘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정말 포기하고 놔버리게 될까 봐

무서웠던 애절한 내 마음이었다.

AI 피보팅

AI 피보팅 -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김경준.손진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의 학교 설명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발전방향 및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단연 미래사회는 AI가 지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미 우리 사회에 많은 부분 AI가 들어와있다는 설명 또한 인상적이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정말 많이 변해가고 있다.

매장 방문 식사보다는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점점 온라인 쇼핑이 많아지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더욱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이것 또한 AI없이는 어려웠을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AI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모른다.

사회가 변화하는데 기업이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다지털 시대로 변해가고 있는데 나만 아날로그?

AI 피보팅은 어떻게 AI를 이용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이야기해본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아들덕에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다 AI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AI없이는 아무것도 안될꺼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AI 피보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꼭 만나보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기업을 운영하거나 소규모라도 사업을 하는 사람은 특히나 말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요즈음이다.

생존을 위해 아날로그 기업은 어떻게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을까?

여기서 잠깐!!!

피보팅이랑 무엇인가?

트렌드나 바이러스 등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격변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지평, 디지털과 아날로그 융합의 기회,

기업의 AI도입을 위한 현실적 접근, 디지털 전환과 AI도입 사례,

기업의 생존을 위한 AI디지털 전력에 대해 다룬다.

기존의 아날로그 기업들에게 디지털 피보팅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로의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은 어렵고 쉽게 닿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AI 디지털 전략 7가지는

1. 빅데이터로 빅 씽크하라

2. AI, 선택이 아닌 필수다

3. 아날로그 영역일수록 기회는 크다

4. 세부 전술로 시작해서 포괄 전략으로 확장하라

5. 기술은 필요조건, 수용성은 충분조건이다

6. 외부 기술과 내부 경험을 연계하라

7.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피보팅을 병행하라 이다.

이 책을 통해 아날로그 기업들이 어려워하거나 두려워말고

디지털 시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침으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외계인 게임

외계인 게임
오음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힘든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할때 우리는 여행을 떠올린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도 주인공들이 힘들때 하는 일은 여행이다.

그만큼 여행은 우리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어

희망을 주는 경우가 많다.

나도 가끔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때가 있다.

물론 행동으로 옮긴적은 없지만 말이다.

외계인 게임이라는 국내 장편소설을 만났을때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다.

공상과학의 한 장면이 먼저 떠오른걸 보면~ ㅋ

나란 사람이란.... ㅎ

책을 잡자마자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다는 것은 안 비밀 ㅎ

뒷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었다.

외계인 게임은

현실의 삶 안에서 상처받고 하나씩의 비밀을 간직한 채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파키스탄의 훈자로 여행 온

다섯 사람이 여행지에서 만나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며 우정을 나누고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중학교 국어 교사 김설, 영상 번역가 남하나, 소설가 최낙현,

대학생 전나은, 여행자 오후 다섯명은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안에서 자신도 모르게 각자가 마음의 변화를 느낀다.

외계인 게임은 이들이 함께한 게임 중 하나로

같은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인생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배우게 된 게임이다.

다섯 명의 주인공의 다섯가지 이야기가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서술되어지면서

독자는 다섯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어떤 도망을 통한 여행과 삶에 대한 의미찾기

그래맞다!!! 우리의 삶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그 나름의 배움이 있고 깨달음이 있다.

부의 품격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어릴적 동화에서 읽었던 부자들은 다들 왜이리 하나같이 자기만 알고

나쁜짓을 하며 어려운 사람을 도울줄 모르는 사람들이었는지...

흥부와 놀부의 놀부도 그렇고 혹부리 영감도 그렇고...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것은

부자들이라고 다 그런것이 아니라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조금씩 배울 수 있었다.

그러다 만나 책 부의 품격은~

내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 것에 정확한 이정표가 되어준 책이었다.

'부의 품격... 착하기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책 제목부터 멋지다~

부의 품격은 무엇일까?

선의지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저자는 선의지를 부의 품격이라고 말한다.

즉, 대가를 바라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답이 되어 돌아오는 것을 말이다.

선의지를 가지고 일을 하고 행동을 하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서로 연대할 수 있으며 그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기에

그것이 부의 품격이라고 한 것이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말이란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선의지 아닐까?

남을 밟고 서지 않아도 나쁘게 살지 않아도

내가 가지고 있는 선의지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일상생활뿐 아니라 기업의 CEO에게도 선의지는 필요하다.

대중들은 착한 성공에 박수를 치고 착한 성공을 응원하기 때문이다.

가정 기억에 남는 부분은 Chapter 5. 선의지 제5법칙_어떤 순간이 와도 긍정하다이다.

과연 나는 얼마나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약점에 집중하면 약해지고 강점에 집중하면 강해진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강점에 집중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

부의 품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선의지가 바탕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를 풀고 긍정 에너지로 인생을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
말버스(임대혁)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7월

현대를 살아가면서 남앞에서 이야기 해야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나도 회의 등 발언해야 할 기회가 많고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들 과제를 보면 대부분 발표하기이다.

사회가 변할수록 남 앞에서 자신감있게 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꼭 필요한 책 한권을 만났다.

노란색 표지의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이라는 책

자신있게 말하는데도 방법이 있다는 것~

그런데 그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은 총 7장으로 구성이 된다.

1장 왜 입만 열면 떨리는 걸까?에서는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나를 보는 사람, 주목, 두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장은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이 되어 있다.

말할 때 조금 뻔뻔해져도 괜찮다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3장은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는 대화가 풀리는 방법에 대해 안내가 되어 있다.

4장은 어떤 말하가를 사람들이 경청하는지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으며

5장에서 다루어진 토론이니 회의할 때 유용한 말하기 꿀팁에서는

나의 생각과 주장을 미리 준비하는 것~ 또한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대해 기술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6장은 스피치 기술에 대해 완성되는 당신의 말하기인데

말을 정리하는 적당한 타이밍이나 말하기 속도를 조절하는 법 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7장은 자신감이 생기는 7가지 말 습관이 정리되어 있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그 당연함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었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

한번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