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공학·미디어계열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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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본격적으로 고고학점제가 도입되기 전에 어떻게하면 나만의 진로로드맵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아들은 공학계열 인공지능 및 컴퓨터, 반도체 공학쪽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바로 만나보았네요.

고교학점제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은 총 4권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만나고 있는 공학·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뿐 아니라 의대·약대·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경영·빅데이터계열 진로 로드맵, 교대·사범대계열 진로 로드맵이 있으니 자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의

책을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관심분야에 합격한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까지 만날 수 있어서

어떻게 진로 로드맵을 구성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과 세특에 녹일 수 있는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또한 어떤 책을 읽어보면 좋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추천도서도 수록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어요.

학습하는 과정에서 수행평가 등 탐구주제를 찾을때 고민하는 경우가 많는데 탐구주제뿐 아니라

참고할 수 있는 논문까지 수록이 되어있네요.

요즈음 고등학교에 선택교과가 많잖아요~

핵심권장과목도 안내가 되어 있어서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이 있을경우

선택할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특히나 로봇과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으로 이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학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기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 및 개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탐구활동을 하고 학생부를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꿈에 한발작 더 다가갈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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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
이윤호 지음, 박진숙 그림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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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범상치 않았던 책!!!

요즈음 뉴스 등을 보다보면 사람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런 사건과 함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정확한 정의는 무엇인지 궁금하던 차에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라는 책을 만날 수 있었네요.

사이코패스를 가장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의하면 '비정상적, 폭력적 사회 행위를 가진 만성적 또는 고질적 정신장애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조금 놀랐던 것이 아직 공식적인 사이코패시 진단 도구가 없다는 사실이었어요.

객관적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도구를 만든다는 것이 어렵지만 조금 더 도구 개발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이코패스는 크게 3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대담함, 탈억제, 비열함이라고 합니다.

사이코패스가 되는 이유를 문화에서 보는 경우도 있고 뇌손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개인주의의 탓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각 나라마다 학자마다 조금씩 생각이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증가하는 이유가 오로지 개인주의의 탓만은 아닐꺼예요.

사람은 생물학적이고 경험적인 상황의 산물이고, 가족 간의 불신, 아동 학대, 정서적 불안정 또한 영향을 미치기에

여러 상황들이 맞물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증가하고 있고, 어느새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자가 되지 않듯, 모든 범죄가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사이코패스가 범죄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 힘으로 ‘사랑’과 ‘자유의지’를 들었는데요.

우리는 그들이 친사회적 사이코패스가 되어 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시선으로 그들을 맞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더 이상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하고도 상관있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우리조차도 그러한 성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네요.

생각의 전환을 해준 책이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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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세상을 바꾸는 융합형 인재들의 힘
피터 홀린스 지음, 박지영 옮김, 김상호 해설 / 힘찬북스(HCbooks)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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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폴리매스(polymath)의 사전적 의미는 박식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재다능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되는되요~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적어도 세 가지 일을 출중하게 하는 사람

즉, 통합적 사고 아래에서 자아를 추구하고 연관 없어 보이는 분야를 연결해서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고해요. 

시대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기준이 되는 멀티 지니어스인 폴리매스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연결하는 폴리매스 사고방식을 배우면 앞으로 변화되는 시대에 맞추어

살아가기 넘 좋을 것 같아요.

책에서는 폴리매스의 정신으로 적응성과 개방성, 실험 정신, 초심, 믿음, 투지라고 말합니다.

저는 믿음 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대다수의 사람이 자신의 학습능력을 의심하며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폴리매스는 믿음에 근거가 있든 없든 자신의 목표를 이루리라고 철석같이 믿는다고 합니다.

사람은 믿는 만큼의 결과를 낸다고 하네요.

나에게 어떤 목표를 달성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애초에 믿지 않는다면

결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예요.

가장 유명한 폴리매스 중 한사람으로 그는 화가, 군사 전략가, 조각가, 해부학자이자 기계공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초보자가 폴리매스가 되는 방법 10단계도 제시하는데요.

준비 단계와 이행하는 단계로 크게 나누고 이를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다루고 있답니다.

폴리매스의 핵심은 서로 관련이 있는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한 분야에서 상위 1%에 드는 사람이 되기 어렵기에 

서로 관련 있는 서너 가지의 기술을 상위 25%의 수준까지 계발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시대가 변화할수록 폴리매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폴리매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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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문학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왕용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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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시나요?^^

요즈음 뉴스를 보면 반도체 산업를 키워야한다 반도체 산업쪽 인력이 부족하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그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반도체가 뭐지?라는 의문이 들었답니다.

공대생인 남편도 정의를 내려주지 못하더라구요. ㅋ

반도체가 뭐기에 그렇게 인력이 부족할까? 궁금하던차에 반도체 인문학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반도체 인문학은 최첨단 기술인 반도체 지식에 인문학 지식을 덧붙여

책을 읽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예요.

이 책은 일단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 반도체의 변천, 분류, 역사 등의 내용에 대해 먼저 안내를 한 후

반도체의 작동원리와 개발과정, 반도체 회사 및 반도체의 미래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반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반린이를 탈출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반도체의 반만 알아도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반도체가 미치는 영향이 크니까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반도체 회사들의 사업 부분이 많이 흥미로웠네요.

이름을 들어본곳도 있고 처음들어본곳도 있고...

해외기업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제는 광고를 보더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아하... 반도체 관련 회사구나~ 하고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반린이 탈출 퀴즈가 있는데요.

은근 어렵더라구요~ ㅎㅎ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풀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반린이 탈출할 수 있는 반도체 인문학

반도체가 뭐지? 하는 궁금증이 있으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반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지침이 될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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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그림책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한선관.이정원.장명현 지음 / 성안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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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회가 변화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요.

블록체인이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죠?

저도 자주 들어보기는 했는데 어떠한 개념인지 정확히 설명하거나 알지 못하기에 

도움을 받고자 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임 그림책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사회는 디지털이 주도할 것이며 미래 사회에서의 모든 온라인 시스템은

블록체인 위에서 구동될 것이라 하네요.

블록체인으로 상업적 운영뿐아니라 보호까지 하게 될 것이라하니 정확한 개념이나 

사용법들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그림책은 블록체인의 기초뿐아니라 

블록체임과 컴퓨터과학,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활용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책 내부의 모습이예요.

이렇게 그림책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더 쉽고 빠르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네요.

블록체인의 위변조 방지관리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만약 블록이 위조되면 블록의 해시 값이 변함으로써 위조된 블록과 연결된 모든 블록의 해시값이 변한다고 합니다.

완전히 다른 블록체인이 되기에 신뢰할 수 없는 기록이 된다고해요.

이처럼 블록체인은 위·변조를 방지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고급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해주기에 가상 거래 등 디지털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물론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같은 가상 자산을 보증해주는 기술도 블록체인이 기반이 된다고해요.

또한 글보다 직관적인 이해가 빠른 그림으로 쉽게 안내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조금은 그 개념이 어렵기는 했지만 미래 사회를 대비할때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한번쯤 읽어보며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불록체인이 무궁무진하게 사용될꺼라니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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