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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정장애가 있어요 - 매번 무너지는 나를 위한 마음근육키우기
임재호 지음 / 두두 / 2021년 10월
평점 :
'나는 결정장애가 있어요.'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마음근육을 키우는 심리학과 관련된 책이예요.
한국 최고의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 임재호 교수님의 책으로
7년간의 상담 결과를 토대로 엮어낸 역작이라니 기대감을 가지고 만났답니다.
결정장애, 결정장애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결정장애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만 봐도 사실 무엇가를 결정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긴 하답니다.
식사메뉴 하나를 정할때도 자짱면 먹을까? 잠뽕먹을까? 고민을 하게되니까요.
하지만 이런 식사메뉴야 뭐~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이 그리 크지 않지만 중요한 업무적 결정을 할때는 많이 고민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패하지 않고, 항상 뛰어난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은 조바심에 우리는 결정하기 더욱 어려워한다고 하네요.
어찌나 공감이 되는 말인지요~~~
내가 한 결정이 최고일지 아닐지 불안해하기 보다는
나의 결정에 대해 "이 정도면 좋다. 훌륭하다.", "다음에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더 잘해보자."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키우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 내가 한 결정~ 이 정도면 좋아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무엇가 결정할때 조금은 가벼워지겠지요?
또한 우리가 바른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해요.
마음의 균형은 달리는 마음과 쉬는 마음의 조화를 말하는데요.
우리의 마음이 달리는데만 맞추어져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수험생이라고 매일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마음관리를 위해 1시간을 투자하면 며칠간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균형유지는 업무 및 학습능력을 올려준다고해요.
결국 내가 행복하냐 아니냐는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잘못된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휴식과 업무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