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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통조림 2 ㅣ 잡학사전 통조림 2
엔사이클로넷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427가지 잡학 상식을 '통조림'으로 익히면
당신도 유쾌한 지식인으로 거듭난다!
잡학사전 통조림 2 / 사람과나무사이

알쏭달쏭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책!
책 종류는 무척 다양하지요.
여러분은 어떤 책을 좋아하세요?
저는 약간 편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조금은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를 읽고 싶었지만 그런 책은 많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 잡학사전 통조림 2 ]은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p50 신체통조림 - 감기약을 먹으면 왜 졸릴까?
감기에 걸려 의사 선생님이 약을 처방해줄 때 하는 말이 있지요.
약간 졸릴 수 있다고.
되게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졸렸던 거네요.
복잡할 것 같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서 편했습니다.
짧아서 몰입감도 있었고요.
p84 경제통조림 - 미끼 상품을 왼쪽 진열대에 두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끼상품.
할인 품목 같은 미끼상품은 보통 왼쪽에 비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알고 봤더니 되게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마케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p169 생물통조림 - 청각장애인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안내견은 어떻게 다를까?
우리가 보통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있지만 청각장애인 안내견은 조금 생소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주변에 많이 없어서 그럴테지요.
하지만 알고 봤더니 청각장애인 안내견도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더라고요.
소형견이 조금 많고요.
딱 나눠서 알랴줘니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p307 먹을거리통조림 - 백화점 식품매장은 왜 지하에 있을까?
먹을거리 통조림은 실생활에 많이 쓰일 것 같아요.
근처 백화점만 식품매장이 지하에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곳도 지하에 있나보네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했던 게 파르페에 웨하스를 꽃아주는 이유였어요.
저는 미관상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이유가 있더라고요.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려줘서 유용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배울 수 있었어요.
각 항목이 너무 길지 않아 몰입감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첨부 되어 있는 일러스트도 유쾌했네요.
따분한 일상에 책 한 권으로 일상을 보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