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불되지 않는 사회 - 인류학자, 노동, 그리고 뜨거운 질문들
김관욱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학자,
노동,
그리고 뜨거운 질문들
지불되지 않는 사회 / 인물과사상사

노동, 그 적당함
우리는 왜 일을 할까요?
일은 해야 되니까?
돈을 더 벌기 위해?
아이러니하지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 지불되지 않는 사회 ]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해줍니다.




p17 지불되지 않는 동료애
표지가 인상 깊습니다.
실제 사건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다양한 사건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하고요.
숨이 가빠오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p57 챗GPT는 필수노동자인가
챗GPT 그 때 당시 인기를 끌었지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챗GPT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알 수 있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불안한 마음.
책은 이 불안한 마음을 담담하게 알려줍니다.
p137 절망에 취약한 세대, 환대에 실패한 시대
페이지별로 나뉘는 주제.
하나하나가 의미 있었습니다.
상처 없는 사람 있을까요.
무거운 주제가 있었지만 꼭 알아야 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내용이 있어 천천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p243 마음을 다친 시민, 그리고 노동자
한국은 우울증 환자가 꽤 많은 편입니다.
책에서도 이 점을 주목하지요.
노동의 의미란 무엇인가.
깊게 생각하진 못했지만 책으로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딱딱하지만 꼭 알아야 되는 내용.
우리가 흔히 보는 사람들의 현실.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미처 몰랐던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노동의 의미도 배울 수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