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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 시간 관리 전문가는 다이어리를 어떻게 활용할까
윤슬 지음 / 담다 / 2023년 1월
평점 :
시간 관리 전문가는 다이어리를 어떻게 활용할까?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 담다
당신의 시간을 관리해주는 다이어리
다이어리 많이 사용하나요?
저는 다이어리는 많이 사용했지만 끝까지 사용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핸드폰 앱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많이 허전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는 24시간이 부족한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이 표지가 화사해서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p40 다이어리는 스토리를 좋아한다
반복되는 일상이 조금 지루하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할 때가 있었습니다.
작가님은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것 같지만 다이어리를 통해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있다는 걸 인식한다고 합니다.
저도 다이어리를 쓰고 있긴 하지만 그냥 의무감으로 쓰는 것 같았거든요.
생각해보면 좋은 날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다이어리에 기록하곤 했는데 익숙해지니 잊고 있었나봅니다.
이야기를 하는 듯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p58 나에게 다이어리는 개인 비서다
사람마다 다이어리를 쓰는 목적이 다를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리를 쓰게 된 계기가 오늘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입니다.
책 제목에 나와있듯이 작가님에게 다이어리는 개인 비서라고 이야기합니다.
항상 빠지지 않는 필수템이 다이어리인 셈이지요.
모든 스케줄을 담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도 이 부분은 공감합니다.
다이어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p99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가 제일 좋은 다이어리
다이어리 종류는 다양하지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에 본인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두 친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를 소개합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할 때 최고의 효율을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 완료할 때의 뿌듯함 아닐까요?
이런 세세한 것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p143 모든 일을 지금 당장 해결할 필요는 없다
어느 순간 의욕이 가득 찰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정하고 후회했을 때도 많습니다.
작가님도 마음이 들떠서 계획을 세웠다가 후회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조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포스트잇 형식의 글귀도 볼 수 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거든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알찬 내용을 볼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습니다.
좋은 습관을 찾는 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멀리 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2023년을 맞아 다이어리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