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알래스카 - 떠나보고 싶은, 돌아가고 싶은 조금은 특별한 신혼여행
문성남 지음 / 좋은땅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고 싶었다.
내가 경험 하지 못했던
알래스카 여행을 느껴보고 싶었다.

책 "특별한 신혼여행"을 읽으면서 작가의 추억을 공유하고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티비에서 잠시 봤던 알래스카
우리에게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곳을 잘 모르는 곳이다.

그래서 
책을 통해 알래스카를 마음에 담고
눈에 담고 싶었다.

작가 문성남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책 안에 보물처럼 숨겨두었다.
발견할 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나는 생각의 무지함에 부끄러웠고 반성했다.

단순히 작가의 신혼여행 이야기가 아니였다.
둘이였던 그들이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책안에 담아 두었다.
그러하기에 부부가 세월이 흘러 책을 통해 그 때의 감정, 추억을 읽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알래스카를 가기 위해서는
시애틀을 가야 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스타벅스"
스타벅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호점에 가보고 싶어한다.
책 안에서 이야기를 발견했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내가 작가 문성남이 되어 커피 한잔 마시고
그곳의 풍경을 느끼고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여행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장과 마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사실 알래스카 한 마트에서 생각치도 못한게 판다는게
진짜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서 무엇을 파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문성남은
여행 기간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회가 있었다.
한 페이지에서 나는 사진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우리나라와 다른 하늘, 풍경..
작가의 눈으로 나도 보았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그 페이지에 가서 보아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제일 보고 싶어했던 "오로라"를 책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나도 언젠가 알래스카에 책 "너와 나의 알래스카" 를 들고 가서 
책을 읽었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책 곳곳에 있는 현장메모가 너무 좋았다.
마치 내가 쓴 것처럼..
그곳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가 있었기에..
너무 좋았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도 알래스카에 다녀왔었다.
그곳의 하늘과 산 그리고 자연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도 가서 보고 싶다.

도로위의 낭만
그곳의 풍경을 마음으로 담았다.

단순히 빙하 밖에 몰랐던 알래스카에
이리 좋은 풍경이 있는줄을 몰랐다.
나도 그곳에 언젠가 가리라...






"좋은땅"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