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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벼워지는 동요 테라피 - 들으면서 치유하는 음악 디톡스
시오야 다카하루 지음, 정창열 외 옮김, 야마니시 도시히로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책의 앞페이지를 읽으면서 나는 책 안에 있는 CD를 꺼내어 음악과 함께 읽어나가고 있다.
항상 바쁘고 지친 사회생활을 하고 오기 때문에 내 마음은 피로와 불안, 슬픔 등이 있다. 그런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동요를 들으면서 잠시나마 내 마음 속은 평화와 행복이 넘쳐 흘른다.
CD에서는 특별히 추천하는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거리기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나에게 너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동요나 책들이 생각이 났다.
어른이 된 지금 왜 동요를 멀리 하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서 최신 흐름의 노래에 집착하며 듣지 않았는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저자 시오야 다카하루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로 시작되어 그의 가족들과의 동요에 대한 생각, 현재의 일본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음악 수업 내에 동요의 수록이 줄어듬이 보여지는데, 우리나라의 음악 수업에서도 동요가 많이 줄었들었는지 궁금했다.
" 기억을 상당 부분 상실했더라도 즐겨 부르던 노래를 기억하고 있는 환자에게 음악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p65 "
윗의 문장을 읽어보며 내 삶에서도 음악, 동요를 불르면서 듣고 예전 기억이나 추억을 되살리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지인들에게도 알려주며 함께 동요를 들어볼 것이다.
책에서는 동요테라피 8단계가 나와 있기 때문에 단계별 따라한다면 손쉽게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를 넘어서,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책 " 마음이 가벼워지는 동요 테라피 "를 읽으면서 동요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됨을 알게 되었기때문에 동요를 항상 우리의 삶에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21세기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