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나이를 찾아서 색깔 있는 과학 시리즈 1
김경렬 지음 /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 지구의 나이를 찾아서 "를 읽으면서 우물안 개구리 였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많은 책을 읽어보며 지식을 쌓았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통해 아직은 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의 삶의 최신식으로 이루어지고, 편리해진 사실이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자동차의 발생, 방사선으로 아픈 곳을 촬영하는 기법 등 우리에게 흔한 일들이 백여년 안팎에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지구의 나이를 알려는 일들을 옛날부터 시작되었지만,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시기도 최근의 많은 사람들의 탐구 과정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학부시절에 방사선에 대해 배운적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 더욱 자세히 배우며 어떤 과정을 통해 발견하고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퀴리부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단순히 위인전을 넘어서 심층적으로 알 수 있어 지식확장에 도움이 되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영국 정부는 더 이상 과학자들을 직접 전투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하는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p80 "

책을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 마음 한편으로 안타까웠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정책이 바뀌게 되었으며 안타깝게 인재를 잃어버리게 해서 마음이 무거웠다.

" 지구는 동적인 행성으로서 지난 46억 년 동안 끊임없이 지각구조 운동이 진행되면서 옛 암석이 파괴되고 새로운 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되풀이해왔기 때문이다. p134"

책을 읽으면서 지구를 좀더 자세히, 가까이 옆에 있는 듯했다.
항상 나 자신 위주로 살아왔는데, 책을 통해 지구에 대해 생각하며 많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나 자신이 있게 한 것도 지구였는데 몰랐음에 안타까웠다. 
과학자나 학자들의 사진이나 그래프, 그림을 통해 그들의 학설을 알려주기 때문에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마지막을 읽으며 지구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음으로써 내 자신이 성숙할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