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바르게 개는 법 - 어른을 꿈꾸는 15세의 자립 수업
미나미노 다다하루 지음, 안윤선 옮김 / 공명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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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부립고등학교의 영어과 교사에서 기술가정과 교사로 전공을 바꾼 저자가 자신을 사랑하고, 진짜 어른이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이야깁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청소년에게 꼭 일깨워주고 싶은 생활력과 자립의 위대한 힘, 자기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도 가족 중 누군가 해결해 주는 일이 없는지를 묻습니다. 식사 준비, 세탁, 청소, 장보기 등 생활의 장면을 떠올려 보라며 이 모든 것을 마땅히 엄마의 일로만 여기고 있지 않은지 질문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활을 스스로 정돈하는 힘, 그 생활력을 길러나간다면 자기 생활을 꾸려온 자신감으로 웬만큼 사소한 일에는 쉽게 굴복하거나 꺾이는 일이 없다고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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