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79.
지금 껏 한국사회가 강조한 인간관계는 엉터리였다. 서로가 서로를 진정으로 위한 연대? 그런 건 애초에 없었다. 자녀육아에 관한 책이나 초등학생 생활습관을 알려준다는 지침서를 넘겨보면 어떻게 행동해야지 타인으로부터 사랑받는지를 가르쳐주기 바쁘다. 누구를 왕따 ‘하는‘ 행동이 나쁘다는 말은 없고 누구로부터 왕따 ‘당하지 않을‘ 비법을 사회성이라는 단어로 포장하여 교육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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