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 스페셜박스 : 시 & 에세이 - 시의 황홀 + 희망 수업 + 너의 세계를 스칠 때 + 달팽이 안에 달 + 설렘: 떨림, 그 두 번째 이야기
고은 외 지음, 클로이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안뇽하세요~!

RHK 알에이치 코리아에서 핫한 꽃다발, 아니, 책다발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알럽 스페셜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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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 박스는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분야별 베스트셀러와 최신간 도서로 구성한

할인 & 이벤트 박스입니다.

경제경영, 소설, 시/에세이, 예술, 인문교양, 자기계발, 자녀교육 등 7가지 종류가 있구요

지금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중이에용~!

 

 

 

 

 

 

알럽 박스 경제경영 분야는 [착각하는 CEO], [화폐전쟁4], [결핍의 경제학],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피크 앤드 벨리]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박스가 63000원이구요.

화폐전쟁 시리즈는 RHK 경제경영 분야 서적 중 아주 핫한 책이죠!

여기서 제가 읽어본 책은 없지만 [착각하는 CEO]이랑 [결핍의 경제학]이 제일 끌리네요.

이유는 표지가 마음에 들어섴ㅋㅋㅋㅋ쓸데없어 보이지만 저에게는 표지가 중요한 요소거든요

결핍의 경제학은 제목 폰트가 마음에 들고,

착각하는 CEO는 우산쓰고 얼굴가린 남자 이미지가 좋네요.

물론 제목도 마음에 들고요. '결핍'과 '착각', 그리고 '경제학'과 'CEO'의 조합이라......

 

 

 

 



 

알럽 박스 소설 분야는 [척하는 삶], [백조 도둑], [살인자의 딸들],

[스마일리의 사람들], [원샷] 5권 입니다!

한 박스가 59800원 이구요.

[백조도둑]과 [살인자의 딸들]이 끌리네요!

백조도둑은 역시 표지가 느낌있어서 좋고, 또 제목도 마음에 들어요.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블랙스완'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살인자의 딸들은 제목이 완전완전 끌림!!ㅋㅋㅋ

아련한 표지도 완전 마음에 대박 들고!!ㅋㅋㅋㅋㅋ

 

 

 

 


 

알럽 박스 시/에세이 분야는 [시의 황홀], [희망 수업], [너의 세게를 스칠 때],

[달팽이 안에 달], [설렘: 떨림, 그 두번째 이야기]

 역시나 총 5권입니다.

56800원 이구요.

http://blog.naver.com/spaceali/220147434651

얼마전에 제가 쓴 [희망수업] 리뷰 포스팅 URL걸어둡니다......ㅋ

[너의 세계를 스칠 때]라는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시집은 아니고 산문집이라는데 표지부터 잔잔한 느낌이 좋습니다.

 

 

 

 


 

 

알럽 박스 예술 분야는 [모마 하이라이트], [아트 로드], [예술을 경영하라],

[예술가들의 이상심리], [분BOON-3호], [분BOON-4호]

예술분야는 총 6권입니다!

1권많으니까 좀 더 비싼 80000원이구요.

그리구 원래 예술분야 책들이 사진도 많이 들어가고 종이재질도 비싸서 원래 책 자체가 가격이 높잖아요.

BOON이 뭐길래 두권이나 들어가있나 찾아봤더니

일본문화콘텐츠 전문잡지라네요.

미술 쪽 혹은 일본문화 분야 사람들이 읽기 좋을 잡지같습니다!

일본학과 친구한테 하나 선물해줘볼까나....ㅋ

 

 

 

 


 

 

알럽 박스 인문교양 분야는 [인문학은 밥이다], [원소의 세계사], [대구],

 [욕망하는 지도],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전부 5권이구요 91000원입니다.

비싸다고요? 책 두께좀 보세요ㄷㄷㄷ

[욕망하는 지도]는 692쪽입니다. 쟤 혼자 33000원짜리에요.

[인문학은 밥이다]가 끌리네요.

요즘 인문학이 대세다 뭐다 해서 인문학 책도 많잖아요

인문학 책 정도는 뙇 읽어줘야 신여성이죠!ㅋㅋㅋ

그리고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ㅋ제목이 좀 민망하긴 한데

그래서 시선을 잡아끄는 요상시러운 책!ㅋㅋㅋ

 

 

 

 


 

 

알럽 박스 자기계발 분야는 [몰입], [반기문과의 대화], [낀 세대 리더의 반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실천편],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다]

총 5권이고 59000원 입니다!

[몰입]은 뭐 진짜 없어서 못파는 책이죠. 완전 핫핫핫 쏘핫!!

반기문 씨가 유엔 사무총장 되셨을 때부터

반기문 위인전이나 자기계발서가 불티나게 팔렸는데 저도 하나 있습죠ㅋㅋ

근데 RHK의 [반기문과의 대화]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공식적으로 유일하게 인정한 책이랍니다!

더 신뢰가 쏙쏙 가네요.

 

 

 

 


 

내 아이의 속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알럽 박스 자녀교육 분야는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 [부모로 산다는 것], [가족을 고쳐드립니다], [내 아이의 속마음]

총 5권이고 가격은71000원입니다.

대학생인 저로서는 아직 먼 육아의 이야기이지만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서 쌍둥이와 삼둥이의 매력에 푸우우욱 빠져살다보니

저도 빨리 결혼해서 다둥이를 낳고싶은 생각이 새록새록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부모로 산다는 것]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알에이치 코리아의 인기 베스트셀러과 주목할 만한 신간을

다양한 선물과 함께 구성한 사은 이벤트 상품인 알럽Rlov 스페셜 박스!

선물로 알럽박스를 구매하는 모든 독자에게

두가지(메모지, 핸드크림) 이상의 선물(문화상품권, 영화예매권, 셀카봉,립밤, RHK신간도서 당첨쪽지 / 이상 랜덤발송)을

증정한답니다!!

박스 속 숨어있는 행운을 찾는 재미는 물론

RHK의 따끈따끈한 신간과 두근두근 베스트 셀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ㅋㅋㅋ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쇼핑몰 멘트같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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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가보다 30-40%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알럽 스페셜박스!

진짜 진짜 좋은 기회라구요 이사람들아!ㅋㅋㅋ

(그나저나 선물로 셀카봉...셀카봉...나도 셀카보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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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The Bees - 랄린 폴 장편소설
랄린 폴 지음, 권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인도계 영국 작가 랄린 폴의 데뷔소설 '벌'입니다.

뉴욕타임스의 커버스토리로 리뷰가 실렸고,

201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핫 타이틀로 각국 출판 편집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엄청난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샛노랗고 심플한 표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과 배경과 그외 모든 내용이

벌과 벌집의 생태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독특한 소설이에요.

'벌'의 이미지는 현실적으로는 봄에 무서움을 안겨주는 존재?

혹은 위의 사진처럼 만화영화같은 귀엽고 가족같은 분위기의 벌 캐릭터 이미지가 강한데요,

랄린 폴의 '벌'은 그런 환상은 아그작아그작 부숴버립니다.

 

 

 

 

 

 

베르베르의 '개미'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라는 수식어처럼,

화목하고 감동적인 벌집의 가족이야기가 아니라

생존과 정치과 계급사회로 가득한 잔혹한 이야기에요.

전체적인 내용은 벌집의 계급제도중에서도 최하위층인 플로라 일족의

청소병 플로라 717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덩치마저 크고 시커멓고 못생긴 플로라는 태어나자마자

기형으로 의심받으며 척출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벌집의 상황이 좋지 않아

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살아남게 됩니다.

플로라는 강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후각, 감지력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벙어리인 다른 청소병들과 달리 말을 할 줄 압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신분에게는 철저히 금지된 지식에 대한 열망과 호기심이 있죠.

'수용하고 순종하고 봉사하라'라는 절대모토 아래 유지되는 벌집사회에서

  그녀는 상위계급 벌들에게 성가신 존재입니다.

 

 

 


 

 

하지만 벌집왕국이 추위와 폭우로 기아의 위협에 맞닥뜨리자

그녀는 보급병으로 신분이 상승되어 바깥 세계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벌들과 마찬가지로 플로라 717도 여왕벌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충정을 느껴요.

그리고 왕국에 도움이 되고싶어하는 열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에게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여왕에게만 허락된 권위인 '생식', 즉 알을 낳는 일이 벌어진 거죠.

그녀는 무섭고 당황하여 알을 숨기지만, 알은 곧 발각되어 죽게됩니다.

벌집에서는 알을 낳는 반역자에 대한 이야기가 서서히 퍼져나가요.

 

 

 

 

 

 

여왕에 대한 궁극의 사랑과 충정심,

하지만 동시에 알에 대한 사랑과 모성애를 느끼는 플로라 717.

그녀는 두 알을 잃고 세번째로 낳은 알을 가까스로 부화시킵니다.

질병에 걸린 여왕이 동족에 의해 살해당한 이후

벌집 안에서 몰래 숨겨져 길러온 공주의 존재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공주들은 유일한 여왕이 되기위해 혈투를 벌여요.

플로라의 딸과 세이지의 공주가 남아 결투를 벌이고

말벌의 침입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플로라의 딸이 승리합니다.

그러나 수벌과 혼인하지 않은 딸은 공주일 뿐, 여왕이 아니라서 벌집을 이룰수가 없어요.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플로라 717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수벌 린든입니다.

결국 공주는 성혼에 성공하고

새로이 탄생한 여왕의 주위로 벌들이 본능적으로 모여들어 새로운 벌집을 형성하게 됩니다.

 

 

 

 

 

 

 

 

 

 

 

 

 

 

벌의 생태계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것 같아요.

개미들와 여왕개미처럼,

여왕벌이라는 하나의 절대군주에 대한 무한복종과 사랑으로 형성된 집단.

 

어린이 동화와 만화의 벌 캐릭터는 어머니같은 여왕벌과

여왕벌의 무한한 자애로움으로 살아가는 화목한 벌들이 보여졌는데

'벌'에서는 여왕벌이 단순한 어머니가 아니라 '성모'라고 일컫어지며

거의 신격화되는, 그러나 생식기능이 손상된 후에는

가차없이 살해당하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잔인하다고 생각되지만,

벌들 입장에서는 종족의 생존을 위해 그럴수도 있겠지 싶기도 해요.

 

 

 

 

 

단순한 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사회와 닮은 점이 많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안하지만

남성이라는 이유로 '남성전하'로 숭배되고 권력을 휘두르는 수벌.

일평생 신분제 아래에서 주어진 일만 하다가

 필요가 다하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 하층계급의 일벌. 

여왕을 모시면서도 훗날의 권력을 도모하는 고위급 사제들과 경찰병.

특히고위급 사제인 세이지 계급 벌들이

 월동준비를 위해 거미들에게서 정보를 얻는 대가로

  나이든 벌이나 낮은 계급의 청소벌들을 거미먹이로 내어주는 부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벌집 사회의 잔혹 보고서 정도의 내용으로 보기보다는

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간사회의 참혹함에 대해

얼마나 가시있고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생뚱맞는 것 같지만

'벌'하면 떠오르는 노래 '왕벌의 비행(Flight of bumblebee)'입니다ㅋ

소설 제목을 딱 보자마자 이 노래가 떠올라서요ㅋㅋㅋㅋ

첼로 소리가 진짜 벌소리 같네요

와 진짜 주변에 벌이 우글우글하는 느낌이 나서 소름돋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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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수업 -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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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절실한 사람들의 희망이야기.

'희망수업'은 서진규 작가가 듣고 읽어온 실제 사람들의 여러 사연을

책으로 엮어 낸 희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노란 표지와 '희망수업'이라는 책제목이

왠지 모르게 세월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건 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어요.

반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시큼시큼합니다.

 

 

 

 

 

 

 

 

 



서진규 작가님은 프로필을 보니까 대단한 분이시더라구요.

가발공장, 가정부를 거쳐 미군육군 장교로 근무하다

43세의 나이에 하버드에 입학해서 박사학위를 따낸 분입니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만한 삶이 아닐 정도로 우여곡절도 많으셨을 것 같네요.

그 시절을 거름삼아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희망전도사로서 강연활동을 다니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목차 소제목도 참 좋아보여서 이렇게 찍어올려요.

 

'후회없는 인생은 없다'

'괴로울수록 쉬지말라'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인내할 줄 아는 자가 강한 자다'

 

 

 

 



'당신은 타인의 의지에 끌려다녔다.

상황에 끌려가서는 도약할 수 없다. 당신의 표현처럼 우물 안 개구리로 남을 뿐이다.

도약할 수 있는 지점, 즉 도약대를 만드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지금까지의 방식을 고치지 않는다면 당신은 또 후회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나 자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일인가?

다른 누군가의 기대에 나를 맞추고 억지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선택한 학교, 전공, 직업, 인간관계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지.

 

 

 

 



'희망수업'은 글 내용도 무척 좋지만

삽화도 참 이쁘고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삶은 항상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의 경계를 걷는 여정으로 채워진다'

 

 

 

 



'꿈이 생명을 얻으면 희망이 된다'

 

 

 

 



'희망은 직접 다가서서 밀어야 열리는 문이다'

 

 

 

 



'당신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가'

 

희생이 반드시 타인을 위해 나를 포기하는 것만은 아닐거에요.

이것을 얻고자 한다면 저것을 포기하는 것도 희생이겠죠.

학생들이 공부를 위해 놀이를 포기하는 것 처럼요.

 

 

 

 


 

'고단하다고 해도 그것에 지지말라. 원체 인생이 그렇다.

현재가 그토록 피곤한데 지난 삶이 괴로웄음을 굳이 상기시킬 이유가 무엇인가.

그럴 필요 없다.

지금 이순간을 살라.

지나고 나면 모두 값진 희생이었고 소중한 경험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문장이 아닌가 싶네요.

 

 

 

 

 

 

 

 

 

서진규 작가님의 '희망수업'은

이름 그래도 희망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서진규 작가님 본인 스스로가 희망수업의 표본이시자 대표자시죠.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가는 시절인 만큼,

서진규 작가님의 '희망수업'에서

모두들 희망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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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 드라마 에세이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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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종영한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꽤나 유명했었죠.
조인성+공효진 조합도 명콤비지만 스토리도 좋다구요.
원래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는 저이지만,
오며가며 한화정도는 시청해봤습니다.
한 번 볼만하다고 생각했지만, 16화짜리를 어느 세월에 정주행하나요ㅠ
 
 
 
 
 

 

그런데 RHK에서 해답을 내놓았슴다!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에세이'가 답이었던거죠.

드라마의 배경, 인물설명과 핵심적인 명장면 명대사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해준 좋은 책입니다.

 

 

 

 

 





주요 인물설명부터 해주는 친절한책! ㅋㅋ

공효진이 좋아서 사진한번 찍어서 올립니다.

전 조인성도 조인성이지만 공효진이 더 좋음요.......

 

 

 

 



주인공 두명만 딸랑 소개하는게 아니라

그들과 엮인 다른 준조연들도 상세한 프로필이 나와있어요.

예능인과 연기자로서 요즘 입지를 다지는 모델 이광수.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투렛증후군 환자를 훌륭하게 연기했다더군요.

 

 

 

 



드라마를 안 본 저로서는 이게 누구람 싶었는데

에세이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장재범이 정말 짠한 캐릭터 같아요.

 

 


 



"정말, 사랑이 저들을 구할까?"

"그럼."

"너도 사랑지상주의니?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 기쁨과 설렘과 용기만을 줄거라고?"

"고통과 원망, 아픔과 절망과 슬픔과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정도는 돼야, 사랑이지."

"그건 또 누구한테 배웠니?"

"사랑한테 배웠지."

 

제목 '괜찮아 사랑이야'에 어울리는 명대사라고 생각해요.

 

 

 

 



이건 감동적인 명대사라기 보다는

연인관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바를

함축적으로 잘 나타낸 대사라고 생각해서 넣어봤어요.

 

 

 

 



"아버님, 안 괜찮은 일이에요.

이건요, 아버님, 화낼 일이고, 울일이에요."

 

여기서 저 좀 울컥한 것 같아요.

괜찮다고 습관적으로 말하는 나에게

괜찮지 않다고 울어도 된다고 토닥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의사이건 가족이건 친구이건,

정말 든든하고 큰 위로가 되는 일 같아요.

 

 

 

 



'지도에도 없는 길'이라는 말이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떠올리게 했어요.

누구는 지도 밖으로 나가라고 권하고,

누구는 지도밖의 걸음이 너무 힘겹다고 해요.

어느게 맞는 말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만 지금 마음상태로는 지도 밖으로 나가고 싶진 않네요.

 

 

 

 



"사랑은 상대를 위해 뭔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해내는 거야.

나 때문에 니 인생의 중요한 게획, 포기하지마.

자유로운 니 두 발로, 계획한 대로 떠나."

 

멋진 말이고 맞는 말 같아요.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연인의 발목을 잡고 내 품안에 가두는 건

두 사람 모두에게 너무 잔혹한 일 같아요.

그렇게 함께있게 된 연인에게 진정한 행복이 있을까요?

상대방을 볼 때 마다 그를 위해 놓아야 했던, 포기해야 했던 무언가가 떠오를테고

그건 아마 내게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었겠죠.

정말로 사랑한다면, 포기하는 법이 아닌 해내는 법을 배워야할 것 같아요.

 

 

 



 

"놔! 너만 엄마 뱃속에서 나왔냐! 나도 엄마 뱃속에서 나왔어! 이 미친 새끼야!"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눈시울이 붉어졌던 감동적인 명대사입니다.

저는 드라마 장면을 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인 그림이 그려지면서

거친 언어를 통해 장재범의 심리가 잘 와닿았던 대사 같아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피닦으라는 말이 아마 주변에 말리던 간호사들에게 하는 대사 같은데,

험하게 욕하고 폭력을 휘두르려 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형의 마음.

저도 동생을 둔 누나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없지않네요.

 

 

 

 

 

 

 

 

 

 

'괜찮아 사랑이야 에세이'는

저처럼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께는

빠른 시간안에 드라마의 감동을 단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고,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다시한번 그 때의 감동을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괜사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은 동영상 투척하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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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1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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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리즘 - 본질에 집중하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원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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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금이다'

유명한 격언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시간은 금보다 비싸다'

이 말이 현대사회에 더 적합한 격언일거에요.

 

할 일은 넘쳐나고 만나야 할 사람도 수두룩한데

시간은 왜 이렇게 부족하기만 하는건지.

모두에게 똑같은 하루 24시간이 주어지는데

왜 나만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어 보이는걸까요?

 

 

 

 

 

 

그렉 맥커운은 '에센셜리즘'에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본질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본질이 뭘까요? 무엇에 집중하라는 말일까요?

 

 

 

 

 

 

에센셜리즘에 대해 직접 작가가 설명해주는 짧은 동영상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그것은 상사가 될 수도 있고, 가족, 선생님, 친구,

혹은 나를 시달리게 하는 각종 일거리들이 될 수도 있겠죠.

우선순위라는 영어단어는 priority입니다.

수백년전 이 단어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단수형이었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priorities라는 복수형이 허용됬답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어떻게 복수형이 될 수 있을까요?

모순적인 단어죠.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다들 중요하게 여겨서 다들 해결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어영부영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왕왕 발생하죠.

 

 

 

 


 

그렉 맥커운은 '에센셜리즘essentilism'이 해답이라고 합니다.

essential, 즉 본질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단순히 해야할 일의 목록을 줄이는 작업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정말 내게 도움이 되는 본질, 엑기스!만

선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는 거지요.

이런 생각방식은 많은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고3 수험생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1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국영수탐구 모두를 완벽하게 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요.

제가 고3때 저희 아버지가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하셨습니다.

제가 만약 모든 과목에 동일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면

지금의 저는 있지 못했을 거에요.

 

 

 

 


 

그렇지만 그렉 맥커운이 무작정 들소처럼 돌진하라라고 조언하지는 않아요.

한 곳에 집중해서 역량을 쏟아붇는 만큼 여유과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여유는 멍하니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때우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를테면 독서같은 휴식말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끔찍하게 바빴던 시절에도 반드시 독서휴가를 가졌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 같은 바쁜 인물도 독서휴가를 가졌는데

그의 반의 반도 바쁘지 않은 우리가 늘상 바쁘다고 징징대면서

책을 멀리하는 것이 조금 우습게 느껴지기도 하군요.

 

 

 

 


 

요즘 흔히 쓰는 말로 '결정장애'라는 단어가 있죠.

식사 메뉴나 쇼핑같은 사소한 일에서부터 무게가 있는 사안까지,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해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결정장애가 있다고 느껴요.

결정장애의 원인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뽑음으로서

자동으로 포기해야할 다른 선택지들이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일거에요.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드시 중요한 건 양보다 질, 선택과 집중!

짜장면과 짬뽕 중 어느것도 선택하지 못한다면

두 그릇을 시켜서 남기게되는 나쁜 결과가 생기는 것처럼,

해야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모두 떠맡게 된다면

어느 일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될거에요.

 

 

 

 


 

저자 그렉 맥커운은 책에서 여러번

비에센셜리스트와 에센셜리스트의 특징을 비교하는 표를 그려줍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어떤 점이 다르고 좋은지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겠네요.

 

 

 

 

 

 

 

 

 

 

해야할 일들이 쌓였을 때, 그러나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일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생각해요.

 

요약하자면 답은 에센셜리즘! 선택과 집중! 양보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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