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오폐라

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ㅣ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소리는 흥이 있는 옛이야기다. 뚱-뚱뚱뚱-뚱 장구, 북을 치면서 소리꾼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옛날 옛날." (쿵-딴딴) "흥부와 놀부 두 형재가 살았는데" (딱) 이런 모습들이 머릿속으로 그려진다. 흥부와 놀부, 콩쥐 팥쥐, 심청이 등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북과 장구 우리나라 전통 약기로 장단에 맞퉈서 소리내는 공연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김태리가 주연으로 한 드라마 "정년이"가 생각이 난다. 외국에는 오폐라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는 판소리가 있다. <방구석 판소리> 조선으로 배경 둔 채한과 해학의 선율이 무너나는 한국계 오폐라 유쾌하고 명쾌하고 슬픔이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판소리 하나, 하나의 어디서 시작이 되고 어떤 풍경과 사건, 등장인물, 말투, 표정, 신분, 가문 등 다색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실화으론 믿을 수 없는 별주부 이야기가 나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바다속에 사는 용왕님을 살리기 위해 신하를 육지로 내보내 토끼의 간을 가져와라 아런 과제를 주었고 그 신하는 과제를 수행 과정을 우리나라 약기을 연주하는 선율에 맞게 소리꾼이 공연을 한다. 조선 시대에는 시장, 장터 가운데서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천민들의 한이 깃들 하나의 놀인 뿐이었다. 천민들의 한 깃들 놀이가 세월을 지나, 지나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한국계 오페라으로 성장이 되었다. 판소리 중간에 등장인물들의 고조되는 말, 감정으로 인내 공연응 긴장도가 높은 공연이 되어 간다.

아내와 함께한 일상

[전자책]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2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7년 전쟁의 비록 ㅣ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2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7월

이순신이 살아생전 행한 일들, 가족 힘께 거사를 도모 했었던 동료, 부하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기 속에 담겨서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 단이라는 서방님을 항한 여인의 마음까지도 이 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임진년 7월 29일, (아침 식사) 조반때 크기도 크고 드물게 잠힌 생선이 조반 찬 위에 올라왔었다. 단이는 서방님을 생각하여 그 생선을 틀기름에 튀겨서 조반 찬 위에 올렸다. 단이는 이순신 장군이 먼저 들기 전에 아내로써 밑간했었다. 왕과 신하처럼 말이다. 단은 자기의 서방님을 마치 왕처럼 또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아비를 모셨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2) 그의 아내 단과 함께한 일상을 그리고 있었다.

뜻도 하지 않는 가출

언와인드 :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ㅣ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1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제목 : 언와인드
-글쓴이 : 닐 셔스터먼
-업체명 : 열린책들
-후기내용 :
코너는 가족들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밤에 몰래 집을 빠져 나왔다. 그 뒤로 코너는 가출 청소년이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가출 청소년들을 만난다.
코너의 부모님은 언와인드 증명서에 싸인을 했다. 언와인드란? 장기 기증자다. 코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앞세워서 언와인드 증명서에 싸인을 하고야 말랐다. 코너의 부모는 아들이 이 사실을 알고 가출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코너의 부모님의 이러한 모습들을 눈으로 읽고 충격에 휩싸였다. 코너를 언와인트의 대상자로 만들기로 한다. 그걸 피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가출을 시도한다.
청소년 전담 경찰들은 요즘 도망치려고하는 언어인드의 청소년들을 잡으려 다니라 바쁘다. 어찌보면 그들은 부모나 가족들에게 보호자들이 언어와드 증명서에 싸인해서 그들이 언어인드의 대상자가 되었다는걸 그 배신감에 아이들은 가출하고 도망치려고 한다.

특별한 우리

두 개의 달 ㅣ 다산어린이문학
도미야스 요코 지음, 이구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보유원에 있는 아이들은 입양자는 한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안고 보통은 주말이면 같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츠다는 미즈키를 단, 한번만 보고 데려가 간다고 말했다. 츠다는 미즈키가 어떤 아인지 모르는 채 눈이 얘쁘다면서 데려간다고 한다.
아리키는 갓난아기였을때 선화사이라고 하는 절에 버려졌다. 주지 스님은 아리키를 키워다. 주지 스님이 죽자, 사회복지사들이 수시로 와서 보호시설로 가야 된다고 설득을 시켰다. 그러자 아리키는 자기를 키워준 주지 스님을 자꾸 생각나서 울었다. 아리키를 찾는 사람이 나타났다. 아리키를 잃어버린 부모일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사람은 츠다 세츠코라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이다. 그 할머니는 무당이다. 할머니는 아리키를 단 한번에 보고 아리키의 비밀을 다 알아버렸다.
아리키의 비밀은 어둠 속에서 눈이 푸르게 빛나서 밤애도 잘 보였다. 츠다 세츠코 할머니는 여름방학 때 자기의 별장으로 놀려 오라고 했다. 미즈키를 보유원에 데리고 사람이 츠디 세츠코 할머니이다. 후각이 누구보다 발달이 되서 한두 블록 앞의 일이라면 다 알 수 있다.
츠다 세츠코 할머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아이들을 데리고 죽어 있는 혼들을 달래주는 재사를 치른다.

서평

서명 분석 노하우 - 시그니처 하나로 읽는 당신의 성격
홍진석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6월

"필연학은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여러 요소 중에서 서명의 읽기 쉬운 정도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서명은 명확할 수록 개인의 정체성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목표 의식이 나타나는 말이 신기하게도 서명을 보면 전문가들은 서명 하나에도 그 사람의 정체성과 사회적까지 볼수 있는 능력이 신기하다.
"필적학은 서구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심리학의 일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필적학은 인간의 심리적 상태와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관점이 신기할 정도로 필적학을 연구한 학자는 대단하다. 필연학은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하다.
"세계 유명인의 필적에 관한 남긴 말" 세계 유명인의 필적은 대대손손 물려준 가업이다. 조선 이왕은 "글씨는 마음의 표현",일본의 미학자 야나기무네요시는 "글씨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표현", 소크라테스는 "인간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글씨를 보라." 필적의 명언을 읽어 보면 글씨에 대한 비유를 다양한 대상으로 말하고 있다.
필연학은 심리적 행동 패턴을 알 수 있는 결과물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비로운 세게로 인도하면 좋겠다. 글씨란 그의 존재 이유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