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원에 있는 아이들은 입양자는 한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안고 보통은 주말이면 같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츠다는 미즈키를 단, 한번만 보고 데려가 간다고 말했다. 츠다는 미즈키가 어떤 아인지 모르는 채 눈이 얘쁘다면서 데려간다고 한다. 아리키는 갓난아기였을때 선화사이라고 하는 절에 버려졌다. 주지 스님은 아리키를 키워다. 주지 스님이 죽자, 사회복지사들이 수시로 와서 보호시설로 가야 된다고 설득을 시켰다. 그러자 아리키는 자기를 키워준 주지 스님을 자꾸 생각나서 울었다. 아리키를 찾는 사람이 나타났다. 아리키를 잃어버린 부모일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사람은 츠다 세츠코라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이다. 그 할머니는 무당이다. 할머니는 아리키를 단 한번에 보고 아리키의 비밀을 다 알아버렸다. 아리키의 비밀은 어둠 속에서 눈이 푸르게 빛나서 밤애도 잘 보였다. 츠다 세츠코 할머니는 여름방학 때 자기의 별장으로 놀려 오라고 했다. 미즈키를 보유원에 데리고 사람이 츠디 세츠코 할머니이다. 후각이 누구보다 발달이 되서 한두 블록 앞의 일이라면 다 알 수 있다.츠다 세츠코 할머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아이들을 데리고 죽어 있는 혼들을 달래주는 재사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