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마법의 명언 200
책속의 처세 엮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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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명언>

책속의 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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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내일을 꿀 때, 

꿈을 향해 나아가다가 지쳤을 때,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될 것 같을 때,

누군가 한 마디만 해주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싶을 때

손에 잡고 책 안으로 들어가 보아요.

 

나에게 문제가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마법의 명언>

고민 있을 때 친구를 만나서 커피를 마시며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겠지요.

고민이 있을 때 어른들이 충고를 해 주면 그 충고에 따라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도 나의 고민이 해결 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어보아요. 
이 책에는 문제가 생겼을때 읽으면

아하! 그렇구나! 맞아! 하면서 무릎을 칠 만한 명언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마법의 명언은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고민이 있을 때마다 책을 펼쳐서 그 고민에 해당되는 것을 찾아 읽으며,
해법을 찾을 수 있어요.

"책속의 처제" 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명한 이야기들을 찾아 수행하고, 경험하고, 탐구하고 있어요.

"책속의 처세" 가 처방해 주는 대로, 고민이 있을 때 처방 약을 먹듯이 이 명언들을 먹을 수 있어요.

 

이 책의 작은 제목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명언 200이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볼 때는 사실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명언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지금 알아서 지금 아는만큼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니까요.

 

불교에서는 번뇌를 백팔번뇌라고 하는데요.

이 책엔 200뇌라고 할 수 있겠어요.

( 번뇌가 점점 늘어나는 경험을 하고있는 인류입니다. ) 


079  수프 가족과 흡사데가 있다.
 각각의 재료는 서로이 맛과 향을 더해주고, 요리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고,
 완전한 맛을 내기 위해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85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 숨어 있는 문제를 보고 낙관론자들은 모든 문제에 감추어져 있는 기회를 본다
95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이 명언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 밥을 나누어 먹으려고 해도 요즘엔 돈이 드는 시대이니

돈을 많이 벌어서 밥을 나누고 싶은데 그건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요, ㅎㅎ,

지혜를나눔나눔 하여도 지혜가 줄어들지 않으니 지혜를 나누며 살고 싶어집니다. 

171 창의적인 사람들은 서로 다르긴 하지만 한 가지 점에서 일치한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 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명예나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할 따름이다. 맞아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지요.

즐거운 일을 하면서 충분히 행복해야해요.

 

스코틀랜드의 속담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해요.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라 죽어 있는 시간이 길 것이니."

죽음 후에 몸은 땅에 묻히거나, 불에 타겠지만요.

즐거움 누렸던 마음, 정신, 영혼도 땅에 묻힐까요? 불에 탈까요?

190 책은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남들이 마련해준 나침반요, 망원경이요, 지도이다.


맞아요...남들이 마련해 준...서로 연결되어서 서로 격려해줄 수 있는 인생길.

책을 읽는 다는 것이 남과, 작가와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나누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누구누구의 책을 스승으로 삼기도 했지요.

 

요즘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마음을 끌어당기는 사람을 다 스승으로 삼을 수 있는 시대이니

요즘 사람인 저는 무척 행복해야하는 것이 맞지요.ㅎㅎ

 

196 허먼 멜빌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다. 천개의 가닥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분이 이렇게 말을 하십니다.

가닥, 만 가닥으로 연결된 인류. 대자연 그리고 자연의 모든 다른 숨쉬는 존재들.

나를 위해 사는 삶이 다른 존재를 위한 삶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5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이 옳다.
언제나 더 나은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아...더 나은 방법...

이 글을 쓰는 데도 더 나은 방법이 있겠지요마는

지금, 현재, 이 순간에는 일단 이 방법을 최고라 생각하며

<마법의 명언>을 읽은 느낌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리텍 콘텐츠]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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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연구 - 개정판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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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전집 1 -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코너스톤

아주 오랜만에 읽는 셜록홈즈.
어린 시절에 밤새워 가며 읽었던 이 추리 소설
전권 다 읽게 되는 기회가 만들어 졌어요.
셜록 홈즈전집  1권 주홍색 연구

셜록홈즈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이상한 머리를 뒤로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탐정이에요.

 그리고 그와 환상의 복식이 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왓슨이라는 사람 이지요.
왓슨은  이 책의 저자인 아서 코난 도일처럼 의사 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안과 병원을 개업한 의사이자 추리소설가 인데요.
병원에 환자가 없을 때는 계속해서 글을 썼다고 하네요.

 셜록홈즈의 짝꿍 존 H. 왓슨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전했다가 부상당하고,
또 장티푸스에도  감염 되어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서 런던으로 돌아온 사람이에요.
그래서 하숙집 룸메이트로 홈즈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지요.

인간 세상에서나,  소설 속에서나  만남이라는 것은 참 중요해요.
만남은 인연따라 만나는 것이라서, 이 작가가 셜록홈즈와  왓슨을 만나게 한 것이
독자로서는 계속해서  흥미 진진한 부분이에요.

셜록 홈즈가 여러가지 사건들은 다 해결을 하지만,
왓슨이 이 모든 것들을 것들을 지켜보면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칭찬의 말도 툭툭 한마디씩 보태주는 역할도 엄청 커요.

그리고 셜록 홈즈는 명탐정으로사의 면모를 과시하지만 사실은 예술과 음악에 심취한 사람이에요.
섬세한 사람이라는 거죠. 물론 섬세 하니까  탐정노릇도 잘 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만...ㅎㅎ
헌장에서 조그만 단서라도 찾아 내고, 그 단서들을 엮어서 범인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
이런  것은 바로 섬세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셜록 홈즈는 바이올린 연주를 능숙하게 할 뿐 아니라
크레모나와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아마티 바이올린의 차이점에 대해서
다 파악하고 있는 멋진 사람이 이지요.
 
셜록 홈즈는 그냥 추리소설이 아니에요.
 읽다 보니 아름다운 대자연을 묘사하는
장면도 뛰어나서  추리소설이지만 문학적인 아름다움도 빼어납니다.
 
 특히 1권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복수를 해야 된다는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아
 결국 자기의 연인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를  제 손으로 처단하는 사람에 대해서 나옵니다.

 또한 몰몬교가 등장하는데요. 이 당시 1800년대의 미국 내 몰몬교의 교리나
신도들 간의 관계, 남편과 부인의  입장들이 정말 이랬는지는 좀 알아 봐야 되겠어요.

 순수하게 사랑에 빠진 야망에 찬, 한 남자가 사랑하는 자기의 여자를 지키지 못하자
회한을 안고 20여년을  살며 복수의 칼을 갈고,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을 끝까지 추적해서  복수를 하는  이야기인
<주홍색 연구>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처리하는 멋진탐정인
셜록 홈즈와 왓슨에게 폭 빠진 독서였네요.
셜록홈즈의 논리를 따라 가다 보면 저도 조금은 더 똑똑해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코너스톤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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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 스님들과 함께한 첫 번째 철학 강의
해리슨 J. 펨버턴 지음, 추미란 옮김 / 불광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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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해리슨 J. 펨버턴 지음.

추미란 옮김.

불광출판사

 

 

저자해리슨 J. 펨버턴은 미국 예일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50년 넘게 서양철학을 가르친 교수입니다.

예일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관심사항인 플라톤을 깊이 연구했어요.

2차세계대전 후 일본 주둔 미군 기지에서 경험 이후에 동양사상에도 관심을 가져왔어요.

퇴임을 앞두고 미국 버지니아주의 '깨달음의 길을 위한 불교 센터'에서

2불교에 관심 많은 제자 에릭과 20년만에 만나게 되고,

센터를 설립한 티벳불교지도자인 '샤마르 린포체'와도 대화를 나누며

인도에 가서 티벳스님들에게 서양철학을 강의 해달라는 제안을 받게되어요. 

 

 

 

 

겉표지를 벗기면 이런 말이 들어 있어요.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 해야 하는 의무를 믿는 것이,

모르는 것을 알아낼 가능성조차없고

따라서 질문해야 할 의무도 없다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낫게하고 더 용감하게 하고 덜 무력하게 할 것이다.

이것이 내가 가능한 한, 말과 행동으로써 끝까지 싸워서라도 지키고자 결심한 점이다.

- 소크라테스

오, 님들이여!

현명한 사람은 나의 가르침을 맹목적으로 믿지 않고,

금을 녹이고 자르고 다듬는 금세공자처럼 철저하게 조사한 후 받아들인다.

- 붓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겔룩파의 달라이라마와 함께
티벳 불교 전통의 한 축을 이루어온 카르마  카규파의 최고 스승인 트린리 타예 도르제외와

여러 스님들에게 서양철학을 가르치는 과정과 결과를 진솔하고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영묘한 환경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친절한  린포체의 배려로 히말라야 칸첸중가(해발 8598m)의 멋진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이 서양청학자는 칼림퐁에서  스님들을 대상으로 주 5일, 5주간 수업을 하게 됩니다.

 

서양철학과 동양의 불교의 차이점과 같은점을 찾아 보는 것을 주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수업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전통 서양철학은 엄정한 이성에 바탕을 두고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지적인 명료함을 얻으려고 한다고 하면

전통 동양 사상은 적절한 수행과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시간의 성질에 관한 이야기도 하는데요. 

서구에서는 직선적인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반면,

불교도들은 순환적인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수업의 첫부분에서는 스님들께 이런 퀴즈를 냅니다.

 

"똑 같은 길이의 성냥개비 6개로 모든 변이 그 성냥개비의 길이와 똑같은

정삼각형 네 개를 만들어라." 라고 퀴즈로 냅니다.

 

 

 

 

 

제가 풀어봤습니다.ㅎㅎ

 

플라톤의 아카데미 입구에는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들어오지 마라." 라는 글귀가 붙어있는데요.

이 철학자 해리슨 J. 펨버턴은 기하학을 모르는 스님들에게 플라톤을 가르쳐야 되는 것이에요.

좌절 했어요.ㅎㅎ

 

수업은 이렇제목으로 진행이 됩니다.

1. 덕은 가르칠 수 있나?
2, 나는 생각하므로 존재하는가?
3. 과학은 방해꾼인가

4. 경험론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5. 시간이란 무엇인가
6. 동서양은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불교의 단어들 명상, 침묵 등이 등장하고요.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가 제자들을 위해서 가르침을 펼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깨달음과 동시에 자비심을 느끼기 때문에 중생을 제도하는 사명을 따르기 시작 한다는 것이지요.

다르마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궁극적인 지혜로 가게 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목적지가 아니라 그 목적지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순수한 마음 그 끝으로 향하게 하는 수단 이라고요.
서양의 철학자들이 총출동 합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존 로크. 키에르케고르.

프리드리히 니체.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

간략히 이름과 주요 사상을 언급했어요.

불교에서는 몸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아서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새로운 몸을 받으면서 윤회 한다고 하지요.
명상수행을 성공적으로 충분히 했다면 삶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바르도(티벳어- 중음. 중간계)라는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보아요.

티벳 불교의 죽음과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예를 들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죽음에 임했을 때 서양철학관점에서는 순수지성이라고 말을 하고

동양의 불교견해로 보면 붓다의 마음이 되었다라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서양 세상은 여전히 신성이든 인간이든 개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회적으로도 인간의 개인성과 정치적 권리와 교육과 안녕과 개인적 성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도 은하계부터 쿼크 (양성자 중성자 와 같은 소립자를 구성 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기본적인 입자)까지의

개체들에 집중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줬어요.
죽음이라는 공통분모가 주어졌을때 불교가 죽음을 보는 시각과 서양의 주류가 죽음을 보는 시각은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요.

이 책은 작가의 후기가 인상적입니다.

후기에는 보통 서양 사람들의 이름에 많이 쓰이는 존 스미스가 나옵니다.

존 스미스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과학기술로 동서양이 이미 만났다고 하면서,

동서양의 정신은 합병이 되지도 않았고 만나지도 않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합리적인 명료함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서양 사상과

깨달음이 정점인 불교,  이 두 가지가 서로 합병 된 것은 없어요.

여전히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느 지점에서 만나서 큰 웃음을 터트리게 될지

모른다고 하는군요.

서로 완전히 다른 것은 만나면 큰 웃음을 터트리게 되어있다고 하면서요.

 

이 책은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이지만 안에 실려 있는 내용은 한 수레가득만큼입니다.

제가 힘들어 끌지 못해서, 깨달은 소가 끌어주어야할 만큼이나요. ㅎㅎ

서양철학과 동양의 불교가 잘 조화를 이루고 만나면 좋겠어요.

 

(그런데 서양의 철학과 불교가 꼭 만나기가 쉽지는 않아보여요. 

철학은 철학이고 불교는 이미 믿음으로 지켜가는 종교인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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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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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

최성락지음

페이퍼로드

 

 

검정교과서에도 없고

국정교과서에도 (더욱) 없을

한국역사의 42가지 치부와 금기를 말하다.

 

최성락.

한국사람으로서, 한국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연구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표지처럼  입을 열지 않도록 X자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한 한국사.

그 한국사 안에서 제가 스스로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가 스르르 풀리는 경험.

저자 최성락의 관점으로 쓴 이 책의 내용들이 정말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이 책이 빨리 도착하지 않아서 제가 애를 좀 태웠습니다.

(12월 21일 배송...12월 28일 밤10시 배송완료. 택배관련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 책을 밤 10시쯤에 받자마자 읽다가 머리맡에서 두고 잠이 든 후

아침에 눈뜨자마자 읽어내린... 그리고 이렇게 바로 독후감을 쓰는 첫번째 책입니다

 

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강한 인상을 받습니다.

음...말하지 않는 한국사, 말하지 못하는 한국사.

 

들어가는 글과 나가는 글에서도 저자의 역사에 대한 애정, 관심, 연구력이 느껴집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놓을 수 없어 경제사, 경영사에 관심을 주고 온 세월,

한국사에 대해 책을 쓴 것이 주제 넘는 일이 아닐까 우려하지만

이렇게 독자가 눈 반짝 뜨며~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시니 성공한 것 아닐까요?

 

그러면 대체 어떤 내용들을 이야기하는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요렇게 4장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한 나라가 운용될려면 국방이 튼튼해야함을 다시 꺠닫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다른 나라에 먹히지 않을만큼은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29번째 꼭지인 <한국이 강대국이 될 수 없는 지정학적 숙명은?>에서...아하... 무릎을 쳤습니다.

대한민국의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스위스와 비교하는 면에서 늘 제가 생각해오면서도 풀리지 않았던 문제였네요.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아프면서도 열어서 살펴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역사적 문제들을 속속들이 풀어내어 햇볕에 말려주는군요.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들~ 로 시작됩니다.

 

삼국통일에 관련된 이야기,

일본과 관련되 이야기들.

조선시대의 많은 이야기들.

일제강점기의 아프고 아픈 이야기들,

현대사에 이르기까지의 이리저리 얽혀있는 이야기들.

 

이렇게 아프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만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해서 걸어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겠지요.

 

저자 최성락님은 국정교과서로 우리나라역사를 배우며 알아야할 것들을 배웠지만,

또한 알아야할 것들을 배우지 못한 것도 많으니,

이렇게 의문을 품고 계속 연구해서 이 책을 내게 된 것이지요.

 

저 또한 이 책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으나 직접 해결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말해주는 분을 책으로라도 만나게 되니 속시원하고 반갑습니다.

 

이 책은 누구든지, 한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나서 스멀스멀 궁금한 점이 나타날 때 읽어보면

딱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 역사의 좋은 점(큰길)을 알게 되었다면,

누구도 쉽게 말해주지 않는 역사의 골목길(?)을 알아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 북뉴스>를 통해 페이퍼로드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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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 비밀 레시피 - 나만 알고 싶은
스시마 루리코 외 지음, 신미성 옮김 / 성안당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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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코넛 오일 비밀 레시피>

스시마 루리코. 시바타 마키. 이치노 사오리 지음.

신미성 옮김.

BM 성안당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엇으로 어떻게 섭취할 것인지...?
이 책에서는 몸에 좋은 코코넛오일을 집중 소개하고 있어요.
 
몸에 좋은 열대 과일 코코넛으로 만드는 요리!
맛있고, 몸에도 좋은 코코넛요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책 <코코넛 오일 비밀레시피>에서는 비밀스럽게, 몰래 나만 간직하고 싶은,
멋진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어요.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과일 나무에만 열리는 코코넛 열매에서 나오는 오일이에요.
배유라고 하는 하얀 부분을 채취해서 만든 것이 코코넛 오일이에요.
사진으로 보면 하얀 눈을 한 그릇가득 담은 느낌이에요.
 
신선한 코코넛을 압축한 버진 코코넛오일, 풍미와 영양이 가득해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중쇄지방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몸 속에서 빠르게 흡수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지방성분이면서도 비민이나 지방이상의 원인이 되지 않아요.
반대로 다이어트,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요.
장운동을 촉진해서 변비에도 효과적이에요.
또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니 노화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코코넛 오일은 전체적인 생활습관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요.
미용 효과도 탁월해서 피부를 재생시키고 자외선까지 차단해주니 완벽한 오일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좋은 식품인 코코넛오일을 소개해주고, 코코넛오일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알 수 있게 설명을 한 이 책!
자 그럼 어떤 점이 사람에게 좋은 것인지, 코코넛오일에 대해서 알아 보러 들어갈까요.

코코넛 오일을 먹기도 하고, 피부에 바르기도하니 만능으로 활약을 하는데요.
코코넛 오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 책의 목차를 한번 볼까요 
첫번째 레슨 ~ 코코넛 오일로 몸 속부터 예뻐지기, 젊어진다 날씬해진다 뇌가 살아난다.
두번째 레슨 ~ 코코넛오일 건강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게 먹어요
세번째 레슨 ~ 코코넛오일 스킨케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네 번째 레슨 ~ 맛있는 코코넛 레시피,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끝부분에는 이렇게 좋은 코코넛오일을 어디서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각 제품별 설명과 구할 수 있는 곳을 첨부했어요.
우리동네 대형마트에서도 팔고 있으니 오늘은 주문을 해야겠어요. ㅎㅎ

 

 


코코넛 오일이 여성들의 출산 후에 건강을 유지하게하고요.
갱년기를 건너갈 때 건강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군요. 좋아요...꾸욱... 
맛사지할 때도 사용하면 얼굴도 작아지게 (우리의 로망이지요...작은 얼굴...ㅎㅎ) 해주는군요.
온몸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쓱쓱 문질러 주고
경락 따라 맛사지 해주면 건강은  내 몸 안으로...쑥쑥...들어오겠네요.
 

 

 

지금은 추운 겨울.
어떤 음식이든 따뜻하게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겠어요.
특히 코코넛 오일을 첨가해서 만든 따뜻한 차 한 잔은 몸과 마음을 다 녹여 주겠지요.
항상 체온을 유지하느라 열을 빼앗기는 우리의 겨울살이 ~ 오일은 체온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에요.
 

 

 

책에 올라온 코코넛 스위트 포테이토가 특히 맛나보여요.
코코넛 슈가를 고구마랑 섞어서 오븐에 굽는 건데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젤로 먼저 해먹어 봐야 될 듯요.ㅎㅎ

이 책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책인데요.
멋지게 번역이 되어 우리나라에 출판 되었네요.
번역해주신 분께도, 출판사에도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BM성안당에서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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