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역습
김용운 지음 / 맥스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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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습>

 

김용운 지음.

 

맥스media 미디어

 

 

 

 

 

수학자의 역사를 바라보는 눈은 어떨까.

우리 집 아이들이 자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수학책들의 저자가 김용운이었다.

엄마인 내가 아이들이 읽는 수학책들을 읽으며, 수학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살았는데,

<역사의 역습>이라는 이 책을 만나게 되는 순간, 저자가 김용운이라서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그 수학자가 맞는지 확인해 보았다.

이 책은 수학자가 쓴 역사 책이다. 이 책은 615쪽에 이르는 두꺼운 책이다.

방대한 양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이 어떤 목차로, 어떤 순서대로 만들어져 있을까 한번 살펴 본다.

 

 

1부 카오스 시대의 시작

 

1 카오스와 생명

2 인류사적 대카오스

3 시대 순서가 뒤섞인 카오스

4 리바이어던의 실종

5 집단 무의식의 반란

 

2부 카오스와 자기조직화

 

1 카오스의 세계

2 단순계와 복잡계

3 단순계의 사고를 거부하는 복잡계

4 단순계의 공자와 복잡계의 노자

 

3부 추축 시대의 의미

 

1 카오스에서 문명으로

2 추축 시대의 문명권

3 문명권의 종교, 사상

4 종교의 우열은 논 할 수 없다

 

4부 풍토와 사회구조

 

1 집단의 지혜

2 삼국의 풍토와 원형

3 치수와 권력

4 원 형과 정체성

 

5부 원형과 역사, 문화

1 가치 체계로서의 원형과 상징적 원형

2 원형과 역사관

3 역사 철학

4 무의식과 문화

 

6부 원형과 지정학

 

1 한반도의 지정학과 백강전투

2 지정학

3 한반도인의 내향적인 지리관

 

76자회담 국가들의 원형과 국가 원리

 

1 미국의 원형과 국가 원리

2 러시아의 원형과 국가 원리

3 중국의 국가관과 국가 원리

4 일본의 국가 원리

5 한국의 국가 원리

 

8부 집단지성

 

1 사죄와 국격

2 정치 지도자

3 외교와 원형

4 중요한 한. 일 외교

 

9부 역사의 역습

 

1패권 전쟁

2 온전의 등장

3 새로운 시대의 예감

4 신인류, 신한국인

5 역사의 역습

6 아시아 문화 공동체 구성

 

 

10부 정신 혁명

 

1 집단 무의식의 실체

2 '우리 = ' 의식

3 미래의 자기조직화

4 한반도 중립 화

5 국격의 승화

 

 

목차를 읽어내는데도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보통으로 사용하는 용어들이 아니라 역사, 자연계, 우주계를 통틀어서 고급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카오스. 리바이어던. 집단무의식. 프랙탈 그리고 다른 책 제목이기도 한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에서 유래한 듯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라는 질문까지 목차에 들어 있다.

또한 단순 개와 복잡계, 추축시대 의미는 무엇일까?

원형을 살피는 책으로서 다가오는데,

생물의 세포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형제와 형질을 고유하게 내포하고 있다 해서 원형질이라고 하는데

역사에서 원형질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 책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 일이다.

백제를 패망으로 몰고 간 백강전투에 대한 특별한 접근도 있다.

백강전투가 한국과 일본이 원형의 준 영향을 분석하는 글에서는 이런 식의 접근이 또 중요하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대대적으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민족과 에너지를 모으는 민족간의 대립이 불러 온 일제강점이라는 해석에는 무릎을 치게 된다.

우리나라가 곧게 뻗은 역사의 길 위를 가려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관점에서 수정되는 역사교과서가 백강전투를 다시 설명하고,

그 한반도의 지정학적 영향과 의미를 더 공부를 해야 될 것이라고 한다.

 

역사 공부를 할 때, 삼국시대 공부할때도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지정학적인 조건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 사이에서 우리가 어떻게 균형을 잡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살아 나갈 수 있을지 연구를 해야 될 일이다

 

대한민국이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일본 러시아와 미국 강대국들 사이에 있어서 전쟁에 휘말리는 역사의 길을 걸어왔으나

앞으로 영세 중립국으로서 완충지역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평화가 정착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각 나라들의 역사적인 원형을 살펴보고있다.

원형이 집단 무의식이라는 말로 풀이 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가 제대로 잘~ 앞으로 뻗어 나가려면 외교를 통해서 풀어야 되는데 지정학적인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을 다시 찾는 것 원형 성화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진정한 걸음 역사의 걸음을 늘리려면

중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대의식을 가져온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대한 반성과

고구려사와 백제사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저자가 말을 한다.

 

일본은 대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것을 중시한다. 이것은 일본의 국풍이 되었는데

일본이 수리 사업이나 화산 지진 대책 등을 하려면 협동이 절대적으로 요청 되기 때문에

나를 내세우는 일이 곧 사회악이 되는 나라가 된 것이다.

 

pag214

문화란 집단 무의식에 기반을 둔 사회적 산물이고, 다른 분야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복잡계라고 설명한다.

역사를 전체적으로 보되, 그 중간중간 사건의 의미와 흐름까지 짚어낸 책, 우리나라 주위의 강국들의 원형까지 분석해낸 책.

우리나라가 흔들리면서도 여기까지 온 것은 예스맨들의 나라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 듯하다.

강인한 역사의지로 나라를 유지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만의 역사, 문화 정치 등의 원형을 살피고

더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수학자가 역사를 공부하며 수학자의 시선으로 한국사를 바라보고, 주변국가들에 대해서 분석한 책.

두꺼운 책이지만 국가와 역사, 정치와 문화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은 꼭 읽어줘야 할 책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맥스media 미디어>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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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헛소리 - 욕심이 만들어낸 괴물, 유사과학 과학이라는 헛소리 1
박재용 지음 / Mid(엠아이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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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헛소리>

 

박재용 지음.

 

MID엠아이디

 

 

 

욕심이 만들어낸 괴물 - 유사과학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세간에 통용되는 이야기들에 대해, ? 과학이 아닌지 꼭 집어서 이야기해 주는 책.

독자인 내가 과학이라고 믿었던 여러가지 것들이 이 책에서 다루어진다.

 

거의 대부분이 다 과학이 아니라고 폭탄선언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과학하는 자세' 가 어떤 것인지, 과학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인지에 대해 조금 알 수 있다.

과학에 기대어 물건을 팔거나, 자기에게 이롭게 아전인수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도 저절로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이 아닌 것들 중에서 첫 번째 예가 효소, 효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실 화학 작용을 일으켜 먹은 음식을 소화도 시키고, 호흡도 하고, 피도 순환시키며,

 

근육도 만드는 우리 몸은 정말 멋지다.

 

나는 멋진 몸에 효소를 먹으면, 그 순환이 훨씬 더 매끄럽고 잘 될 거라고 믿고 있었다.

 

30년쯤 전 친정아버지가 몸이 편찮았을 때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해질까에 골몰할 때,

 

현미효소, 율무효소라는 것들을 알게 됐고, 효소가 뭔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온 효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효소를 먹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효소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것들을 과학적인 매의눈으로 살펴본다.

목차 제목도 딱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게 잘 붙였다.

 

 

프롤로그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1장 몸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2장 너의 공포, 나의 수익

3장 과학인 듯 과학 아닌

4장 위험한 비과학적 주장

5장 상식이라고 생각했지만

6장 혐오, 과학의 탈을 쓰다

7장 과학은 과학에게, 종교는 종교에게

8장 알 수 없지만 알고 싶은

 

에필로그 유사 과학과 과학에 대한 단상

 

 

과학. 유사과학. 비과학. 반과학!

인간인 우리의 삶은 과학적일까 아닐까.

 

일상생활에서 퍼져있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을 알려주고,

 

과학이라고 포장되어 있으면서 비과학적인 것을 끄집어내서 풀이를 해준다.

궁금했지만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했던 것들 그런 것들을 저자가 콕 찝어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읽으며 물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사람에 대한 관점도 바꿨는데,

 

물은 답을 모른다고 하시니 사람은 사람이고 물은 물이다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그래도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몸의 70% 가 물이니 좀 더 생각해 볼 일이다.

과학자의 관점과 과학을 뛰어넘을 수 있는 관점은 무엇일까? 종교는 말고....

과학자들이 과학이라는 포장을 둘러쓰고, 상업적인 의도에 합세 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들에 대해서도

 

콕콕 찝어서 이야기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라고 하는 논리로,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해석해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억압했던 일본.

 

그 일본을 극복하자고 하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친일파로 변절한 이야기도 짚는다.

다윈의 진화론과 제국주의자들이 말하는 사회 진화론에는 어떤 과학적 연관성도 없다면서...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콕 찝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 한 수 배웠다.

 

또한 항간의 과학적 소문들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다집한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MID엠아이디>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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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시간 배철현 인문에세이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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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배철현 지음.

21세기북스

지금 깨어있는가!

지금 사람으로 잘살고 있는가!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고,

하고자 하는 일, 열망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의 길을 걷고 있는가!

라며 채찍질을 해주는 책이 눈 앞에 나타났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동서양, 여러나라의 언어세계를 넘나들면서 단어와 문자, 문장의 뜻들을

해체하고 통합하며 탐구하는 지성의 힘을 보여준다.

통합종교적이면서도, 지성적이면서도, 탐구적으로 뽑아올린 명상적인 문장들은

짧은 호흡으로 한 번에 얼른 읽어내고,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음미 하며 읽어야한다.

 

아주 옛날,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의 깊숙한 동굴의 벽화는 자신을 성찰하기 시작한 존재의

간절함과 인류의 지성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불을 손에 들고 깊은 동굴 깊은 곳으로 들어가 그림을 남기기 시작했을 때,

그때 이미 인간들은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스스로 깨달으며 알아가는 존재였던 것이다.

 

회개하라,라는 단어는 타브tab인데 타브는 '돌아오다/ 회복하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회개는 자신의 잘못을 사제에게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 삶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바꾸는 행위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외부의 자극에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며 집중하는 탐닉, 탐닉하는 것은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탐닉에 빠지지 말고 금식, 자기 자신을 응시하는 훈련을 통해서 탐닉에 빠지는 것을 경계 하라고 한다.

 

자신만의 나침반으로 아름다운 산을 오르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한다.

외부자기장에 흔들리지 않고, 독자적인 내부자기장을 가진 나침반을 마련하라고 재촉한다.

 

패기 覇氣라는 글자를 설명할 때는 패자를 파자해서 설명을 해준다.

으뜸 패, 비가 우수수 내리는 한밤의 달과 같이 어제를 고집하지 않고 스스로 혁신해서 등장하는 모습이라고.

 

인간이 인간일 수 있게 하는 건 무엇일까?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보다 나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나는 나의 오늘을 감각하고 있는지 환각하고 있는지, 착각하고 있는지?

저자가 정신을 차리라고 등짝을 후려친다.

이 책에서는 세계 각국의 언어들을 하나씩 설명하기도 하고, 동시에 설명하기도 하고, 비교하기도 하면서

인간이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로서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것을 보여준다.

 

언어와 문자, 말을 할 수 있어서 사람이 좀 더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각 나라의 문명과 문화와 언어의 세계를 거침없이 오고 가며 연관점을 찾아내고 연결해 준다.

 

 

단어와 문장의 연원과 사연과 뜻을 보여주고, 가르침까지 듬뿍 담은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알고싶은, 알아야 할 지식이 잘 정리되어있다. 두고두고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야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 <북뉴스>를 통해 <21세기북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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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떠나는 첫 번째 배낭여행 - 누구나 쉽게 떠나는 배낭여행 안내서
소율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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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떠나는 첫번째 배낭여행>

 

소율 글. 사진.

 

자유문고

 

 

 

운전면허 말고 여행면허!

 

중년을 위한 초급 여행면허를 따려면?

 

 

 

바로 이 책을 만나면 된다.

 

새파란 청춘일 때 여행을 꿈꾼 역마살 있는 저자, 여인네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발목잡혔다가

 

그 발목 잡았던 아들의 손목을 잡고 세계여행을 떠나 11년동안 체험한 것을 여러사람과 나누고 싶어 쓴 여행이야기.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자신감 부족으로 망설이는 사람에게 등 토닥이며 일단 떠나라고 이야기해준다.

 

 

 

저자가 여행을 간절히 하고싶어진 것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인간을 향한 애정이 뜨거웠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기간동안 희로애락을 겪고, 생로병사의 과정도 겪은 저자, 스스로 암투병을 하면서도 여행의 불씨를 살려놓는다.

 

여행은 세상에 대한 눈을 새롭게 뜨게도 하고,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깨닫게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오래 머무는 여행지를 선택했을 땐, 조용하고 고요한 여행지에서 가끔 한국식요리를 해서 같이 먹고 마음을 나누는 팁도 알려준다.

 

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으니, 밥을 같이 먹으면 애정도 상승하는 것이 기본이니까...ㅎㅎ

 

 

 

여행지에서 계속 돌아다니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만 좋은게 아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좋고, 배우며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좋다.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되고,

 

여행에서 돌아오면 하루하루 더 충실하게 삶을 살 수 있으니, 그래서 여행을 떠나는 것인지도...

 

 

 

이 책에선 여행지에서 지켜야 할 것들, 소매치기나 범죄에서 벗어나는 팁 등을 알려주고

 

어떤 비행기를 선택해서 타면 좋은지, 성수기 비수기를 어떻게 선택할 지 등도 알려준다.

 

여행 전에 어느카페에서 정보를 알아보면 좋을지,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여행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땐 어디다 어떻게 신고하는지에 대한 안내도 상세하게 해준다.

 

제목은 중년을 위한다하지만 중년 아닌 청년에게도 여행을 떠나려한다면, 꼭 필요한 책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자유문고>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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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환경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1
질 알레 지음, 자크 아장 그림, 홍세화 옮김 / 풀빛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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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환경사전>

 

질 알레 글.

 

자크 아장 그림.

 

홍세화 옮김. 풀빛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환경 그리고 대기 오염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주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책.

 

어린이들은 무엇을 새롭게 알 때, 그림을 보고 직관적으로 이해를 한다.

이 책에선 재미있고 친숙한 그림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한 이슈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지구의 자원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생태환경운동가, 생물다양성, 유기농 그리고 GMO에 대해서

알아보자라고 이야기를 한다.

지구의 대기 오염이라는 주제로는 대기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아보고,

대기오염과 날씨와의 관계 그리고 온실가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가용을 계속 이용해야될지, 쓰레기는 왜 줄여야 될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위협받는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기후가 변하면 지구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지구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인간들이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될지 알려준다.

또한 인간들이 먹는 음식의 3분의 1 이상이 벌과 곤충들이 수분 해주어 열매를 맺고 번식을 하는데

이것을 곤충들의 선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어떻게 지구를 지키고, 생태계를 지키면서 생물다양성을 지켜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물을 왜 필요한 지, 왜 아껴야 하는지, 물은 어디에 많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유럽의 각나라들이 시행하는 서머 타임은 무엇인지,

서머타임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핵발전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011년 후쿠시마에서 핵발전소에 원자로 3개가 폭발했다.

지금도 후쿠시마 발전소가 있는 지역에서 방사선 수치를 줄이려고 청소를 하고 있고,

이런 청소작업을 앞으로 40년 이상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핵발전소가 과연 필요한가? 라고 질문한다.

 

사람들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핵발전소는 필요없겠지만,

에너지는 꼭 필요한 것이니 어떻게 아껴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어린이 눈높이의 질문과 그림이 있는내용이 홍세화님의 번역으로 태어난 책.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책.

 

요즘 미세먼지문제가 대두되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문제해결책을 함께 묶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풀빛.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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