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하는 환경사전>
질 알레 글.
자크 아장 그림.
홍세화 옮김. 풀빛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환경 그리고 대기 오염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주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책.
어린이들은 무엇을 새롭게 알 때, 그림을 보고 직관적으로 이해를 한다.
이 책에선 재미있고 친숙한 그림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한 이슈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지구의 자원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생태환경운동가, 생물다양성, 유기농 그리고 GMO에 대해서
알아보자라고 이야기를 한다.
지구의 대기 오염이라는 주제로는 대기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아보고,
대기오염과 날씨와의 관계 그리고 온실가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가용을 계속 이용해야될지, 쓰레기는 왜 줄여야 될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위협받는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기후가 변하면 지구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지구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인간들이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될지 알ㄹ려준다.
또한 인간들이 먹는 음식의 3분의 1 이상이 벌과 곤충들이 수분 해주어 열매를 맺고 번식을 하는데
이것을 곤충들의 선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어떻게 지구를 지키고, 생태계를 지키면서 생물다양성을 지켜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물을 왜 필요한 지, 왜 아껴야 하는지, 물은 어디에 많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유럽의 각나라들이 시행하는 서머 타임은 무엇인지,
서머타임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핵발전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011년 후쿠시마에서 핵발전소에 원자로 3개가 폭발했다.
지금도 후쿠시마 발전소가 있는 지역에서 방사선 수치를 줄이려고 청소를 하고 있고,
이런 청소작업을 앞으로 40년 이상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핵발전소가 과연 필요한가? 라고 질문한다.
사람들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핵발전소는 필요없겠지만,
에너지는 꼭 필요한 것이니 어떻게 아껴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어린이 눈높이의 질문과 그림이 있는내용이 홍세화님의 번역으로 태어난 책.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책.
요즘 미세먼지문제가 대두되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문제해결책을 함께 묶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풀빛.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