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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 장 리셋 3주의 건강혁명, 획기적 변화를 체험하라
이송주 지음 / 레몬북스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이
송주 지음
레몬북스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은 무언가를 먹고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한다.
사람도 그렇고, 사슴도 그렇고 사자도 그렇다.
토끼와 고라니, 삵도 음식을 먹고, 소화한 후 배설한다.
사람은 어떨까?
사람들 역시 식사를 하고 소화흡수 배설을 한다.
이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건강하다.
그런데 요즘엔 자연의 동물들도 미세플라스틱같은 물질들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사람들 역시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습관, 인스턴트식품, 인공 맛내기의 재료들 등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런 모든 불리함 속에서도 장건강을 유지해야한다는 것만이 진실이다.
나는 장이 건강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장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
이 책에선 장 건강을 지키고, 잃어버린 장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장이 건강하면 모든 일이 잘 풀려서 행복하다 라는 것은 알겠지만 장 건강과 심플하게 사는 것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책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 본다.
사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아주 많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건강을 생각해 본다면, 꼭 장이 건강하다고 해서 온몸이 다 건강할 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장이 건강해야 건강의 기본을 갖추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장 건강은 우리의 건강의 기본이기도 하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입에서 꼭꼭 씹어서 삼키면 위장으로 넘어가고, 위장에서 십이지장을 거쳐서
소장과 대장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된다.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흡수, 배설도 이루어지는 이 과정이 원만하게 잘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음식은 그 음식만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도 있고 그 음성만의 고유한 성질이 있다.
그 음식을 먹었을 때 우리 몸이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 아니면 몸에 해가 되는지 알고 먹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 음식의 좋은 점을 다 흡수하지 못하고
흡수하지 못한 영양소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좋은 음식 보다 장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소화 흡수를 괴롭히는 독소가 5가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를 이렇게 들어준다.
음식물이 독이고, 깨끗하지 않은 공기가 독이고, 물도 때로는 독이 된다.
피부또한 독에 취약해서 피부를 통해서 나쁜 독소가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의 독도 무섭다고 한다.
마음과 밀접한 장기인 장에는 5천만 개에서 1억 개의 신경 세포가 존재하며
신경 다발이라고 할 수 있는 척수만큼이나 많은 신경 세포를 갖고 있어서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
장은 서로 정보 전달 물질을 주고 받는데 내벽에는 엄청난 수의 내분비세포 갖고 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서 서로 소통하는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정신적 스트레스, 부정적인 정서는 바로 장애 전달되고, 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소화불량이거나 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장건강이 왜 중요한지, 장을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장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나 유산균 효소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식이섬유는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세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저자는 현직의사로서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병원에 오신 분들에게 장 건강이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좋아졌는지를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해준다.
차근차근 예를 들면서, 하나하나 짚어 주면서 장이 건강해야 됨을 설득하고 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장 리셋 프로그램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적어도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3주 정도 노력을 해야 된다고 보는 것이다.
3일. 3주.그리고 3개월프로그램을 따라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다.
또한 하루 한 끼 식사는 유동식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인 효소, 미생물, 유산균 식품 이야기도 한다.
장 속의 미생물들도 유익한 균과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간균은 늘 '이기는 편 우리편'이라서 유익균이 많아야함을 설명한다.
유익균만 많아서도 좋은 건 아니고, 유익균, 유해균이 잘 섞여있어야 한다.
유해균과 유익균의 조화로운 비율이 있는데 그것을 유해균이 황금비율이라고 한다.
내 뱃속 균들의 상태는 어떤지 궁금해진다. .
장건강과 마음건강 서로 통하기 때문에 장 건강해지면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것은 이미 과학이고 증명된 사실이다.
건강을 원하는 분들이 읽어서 실천해야할 내용이 가득 있는 책!
이 책을 읽고, 좋은 음식 가려 드시고, 좋은 마음 유지하면서 늘 평온하시기를 기원해본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레몬북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