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처럼 술술 읽히는 철학 입문
가게야마 가츠히데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만화처럼 술술 읽히는 철학 입문>

가게야마 가츠히데 지음

김선숙 옮김

BM 성안당

 

 

이 책을 지은 가게야마 가츠히데는 일본 최대 입시학원인 요요기 세미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명강사이다.

우리나라의 학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명 강사들이 많듯이, 일본에서도 학원에서의 명강의로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특히 저자는 정치. 경제. 현대 사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왕도 중의 왕도' 철학자 스물여덟분을 이 책에서 다 만날 수 있다.

1장에서는 기원전 6세기부터 4세기에 여기까지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활동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고,

2장에서는 1세기 로마제국을 배경으로 활동한 기독교사상을 가진 철학자들과 만날 수 있다.

3장에서는 14세기와 16세기까지,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에서 서양 근대철학의 부흥을바람을 일으킨 철학자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4장에서는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활동한 계몽 사상을 가진 철학자들을 만나 볼 수 있고,

5 장에서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독일을 배경으로 활동한 독일의 관념론 철학자들과 만날 수 있다.

6장에서는 19세기 전반에 걸쳐서 영국에서 공리주의 철학을 펼친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떻게 생각을 펼쳐나갔는지 살펴본다.

7장에서는 19세기에서 20세기, 유럽에서 펼쳐진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존주의 철학 자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 알아 본다.

8장에서는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한 철학자들을 살펴본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불을 사용하면서 오늘의 삶을 살기까지 총체적으로 본다면 정신세계를 말하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렵겠다. 삶과 죽음 사이의 인간 그자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늘 생각해온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궁금할 때? 500원 아니고, 바로 이 책을 만나면 좋겠다.

명강사의 강의답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이야기로 풀어주는 철학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의 이미지와 상반된 어머니, 버지 모습을 이끌어내며 웃음을 주는 명강의!

요즘 언어인 이모티콘도 등장시키며 당대의 철학사조를 풀어내고, 철학자들을 분석한다.

고대그리스의 탈레스,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부터 가장 가까운 시기로는 프로이트와 융까지 역사상 유명하다는 모든 철학자가 무대에 대거 등장해서 웃음도 주고 깨달음도 불러일으킨다.

수학이 어려워 머리를 쥐어짤 땐, 잠시 이 책을 보며 머리를 정리하면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며 공부 말고 머리식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아자아자!!!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성안당>이 제공해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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