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1학년 WRITING.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1학년 ㅣ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6학년에 영문법을 시작해서 일 년여.

이제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기회로 2학년 3800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리 차원으로 마더텅 ENGLISH GRAMMAR FOREST LEVEL1을 시작했고 이제야 마무리를 했네요. 그동안 한 것들을 살펴보니 서술형 문제에서 오답이 보이더군요. 수학도 그렇지만 영어도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중학 영문법 3800제 서술형 1학년 writing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이 문제집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완벽한 내신 대비입니다. 아직 시험을 보지는 않지만 1학년부터 다져 볼 생각이에요.

서술형을 잡아야 중학 영어 내신을 잡는다.

'PSS를 통한 중학영어 핵심 문법 학습'이라는 문구에 눈길이 가네요.

PSS는 여러 개념을 한꺼번에  다루는 기존 문법서의 단점을 보완하여 좀 더 세분화한 학습 단위로 한 번에 한 가지를 완전히 익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좀 더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핵심 문법 개념을 학습하고 서술형 영작 연습 문제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객관식 대비, 서술형 대비 문제로 내신 시험 문제를 대비해요.

깔끔한 개념 설명과 많지 않은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름방학의 짧은 기간 동안 영문법 복습하기 좋은 교재 같아요.

문제 풀이에 앞서 중학영어 서술형 공부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익숙하지 않은 서술형 문제를 풀기 전 한번 정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 동안 쓰기를 위한 문법으로 더욱 꼼꼼한 영문법을 학습하고,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여 완벽한 내신을 대비하고자 한다면 이 교재를 추천합니다.

[#협찬]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개념있는 중학 국어문법

개념있는 중학 국어문법 (2024년용) - 중학교 9종 국어 교과서 문법 통합 교재,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개념있는 국어문법 (2024년)
김홍범.권경일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2월

학기 중에는 수학과 영어의 공부 비중이 높아서 좀처럼 국어공부시간을 내지 못하는 아들이에요.

그렇지만 국어공부도 소홀하면 안 되는 걸 알기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어 문법을 정리해볼까 지학사 개념 있는 중학 국어문법을 신청했답니다.

강남인강에서 사용되는 강의 교재이니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좀 더 체계적인 문법 공부가 필요할 때 교재와 함께 인강이 유용할 듯합니다.

평소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평가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다양한 국어 교과서의 문법 활용이 아쉬웠는데 지학사의 개념 있는 중학 국어문법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9종의 국어 교과서 문법 통합 교재니 이런 아쉬운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차례를 보니 1-3단원은 중학교 1학년, 4-6단원은 중학교 2학년, 7-9단원은 중학교 3학년의 문법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문은 문법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개념플러스, 개념 더 알아보기와 개념 알쏭달쏭, 개념 확인 같은 본문 속 작은 코너들로 개념 설명을 보충해 주고 꼼꼼하게 문법 개념을 잡아준답니다.

본문으로 문법 개념을 잡고 기본문제와 심화문제, 시험 대비 문제로 개념을 정리하고 사고력 확장으로 탐구능력까지 키우니 참 알찬 교재입니다.

아이와는 지금까지 배운 1학년 문법 복습할 겸 여름 방학 동안 1-3단원을 공부해보기로 했답니다.

배운 문법 개념을 정리해보고 나의 실력은 어떠한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점검하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중학영단어 9000

중학영단어 9000 - 40종 교과서 영단어 통합 수록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며칠 전 아이가 말하더군요. 영어 단어가 부족한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으니 반에서 영어를 잘하는 아이처럼 바로바로 단어가 안 나온답니다.

수학 공부 비중이 크다 보니 영어공부시간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나타나고 있나 봅니다.

마침 3학년 단어가 끝났기에 복습 차원에서 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을 신청해보았네요.

교재의 단어를 마스터하면 고교 내신 수준 단어까지 선행학습이 된다고 하니 이번 연도 꾸준히 해 볼 예정입니다.

아이에게 제일 먼저 단어 암기가 왜 중요한지 알려주려고 추천글을 먼저 읽게 했답니다.

내신 영어는 쉽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영어공부를 게을리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복습의 중요성. 반복의 힘에 대해서는 뇌 관련 책을 읽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마더텅교재에서도 설명하고 있네요.

장기기억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복 반복이 필수에요.

예비 중학생을 위한 초등 필수 기초 영단어 854는 가볍게 읽는 것으로 넘어갔고요.

본격적인 중학영단어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난이도별 주제, 품사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이 교재를 중학영단어 복습용으로 공부할 예정이기에 단어 + 발음기호 + 중요 뜻으로 정리한 간단한 구성이 단어장으로 좋아 보이더군요.

4쪽마다 2쪽의 확인 문제가 있는데 다소 쉬운 경향이 있지만 외운 단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복습으로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캔하면 MP3가 무료제공되요.

읽고 발음 교정하는 데 도움 되고, 저는 확인 작업으로 받아쓰기도 하는데 그때 단어 불러주기로 쓰는데 유용합니다.

알고 있는 단어지만 받아쓰기하면 또 틀리는 단어가 생겨요.

그것들은 체크를 해서 다시 암기하게 합니다.

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은 중학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단어, 복합어, 숙어를 담고 있어요.

영어 단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아이라면 하루 30분 꾸준한 학습으로 내신 시험 대비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으로 꾸준히 영단어 실력 끌어올려 보아요. ^^

괜찮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괜찮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5
세라 해거홀트 지음, 김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6월

리틀헤이븐. 

유명한 사람 하나 태어난 적도, 살지도, 죽지도 않은 아무것도 없는 조그만 마을.

부모님과 까칠한 언니, 세상 해맑은 동생 그리고  주인공 이지.

이 평범한 가족에게 평범하지 않은 일이 생긴다.

아빠의 트랜스젠더 선언. 이제부터는 여자로 살고 싶단다.

학교 친구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자신의 아빠로 계속 살아가길 원하며 인정하려 들지 않는 이지.

긴 시간 자신의 여성성을 부정하며 고쳐보려 했지만 이제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아빠,

그런 아빠를 오랜 시간 지켜보며 그의 결정을 지지해 주는 엄마.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장이 이해되기에 책에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던 것 같다.

민감한 청소년기에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점차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용기를 내어 지지 해주는,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지가 참 예뻤다.

남들과 다를 가족. 이런 차이가 부끄러울 수도, 겁이 날 수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가족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는 작가의 말에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다양해진 가족의 형태들이 떠올려졌다.

어떤 가족의 형태든 가족 간의 유대감이 중요한 것 같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는 지지, 굳건한 서로에 대한 신뢰 같은 것들 말이다.

폭풍우 같은 여러 사건 속에서 가족의 유대감을 확인한 이지의 가족에게 아빠는 없어지고 '디'라는 여성이 남았지만 이들 가족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동물 인문학

동물 인문학 -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이강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6월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동물 인문학의 부제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은 아니기에 동물 또는 자연과의 공존은 필수인 것 같다.

이 책은 동물과 인류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고 상호 작용했는지, 인류의 삶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동물 인문학이라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친숙한 동물을 주제로 풀어가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중학생 아이도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제목을 보고 집어 들더니 한 번에 훅 읽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은 책이다.

사자와 호랑이 중 백수의 제왕은 누구일까 하는 문제로 가족과 열띤 토론 아닌 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이렇게 거창한 문구가 아니라 아이가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질문에 고민을 했던 기억이다. 그때 이 책을 읽었다면 아이에게 더 유익한 대답을 해줄 수 있었을 텐데 기억도 나지 않은 시답잖은 대답을 해주었던 것 같다.

결론을 말하자면 서로 사는 환경이 달라서 맞붙을 가능성이 낮단다.

환경으로 따지자면 사자의 라이벌은 하이에나라니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또 한 번 느낀다. 

소, 사자, 호랑이, 표범, 고양이, 개, 사향소와 라쿤, 판다, 돼지, 낙타, 수달 등 익숙한 이름의 동물들이 중국사, 세계사의 사건과 연결되어 어떤 활약을 했는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친숙한 동물과 세계사의 콜라보이니 지식책으로 아이에게 읽어보길 권해도 좋은 책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