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지금으로 부터 약 2,300 년 전의 사람이다.
그의 말 중에는 옛날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혁명적인 내용도 있다.
"신하가 자기의 임금을 살해해도 괜찮습니까?"
"인자한 사람을 해치는 자를 흉포하다고 하고, 의로운 사람을 해치는 자를 잔학하다고 합니다. 흉포하고 잔학한 인간은 한 사나이라고 합니다. 한 사나이인 주를 죽였다는 말은 들었어도 임금을 살해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 양혜왕장구 하편
<대학>과 <중용>은 동양의 고전인 4서의 하나로 동양 사상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는 <대학>에 그 내용이 있다.
"공자가 말하였다. 천하의 국가도 고르게 할 수 있고, 작록도 사양할 수 있고, 흰 칼날도 밟을 수 있다 하더라도 중용은 능히 할 수 없다."는 <중용>에 그 내용이 있다.
위대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의 혁신에 관한 저서이다.
누구나 혁신을 주장한다. 왜냐하면 혁신은 성장의 젖줄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혁신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 책은 혁신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 조직을 만드는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플라톤은 고대그리스의 철학자로 그가쓴 국가론은 서양의 고전에 속한다.
철학, 정치, 경제, 교육, 문학 등 서양 문화의 원형이 담겨 있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 어렵다. 원문이 어려운 것인지, 번역 탓인지 아쉽다.
현재로서는 생명이 지구상에서 단 한 번만 출현하였다는 것과 생명이 태어나기 이전에는 출현할 확률이 거의 제로였다는 것을 긍정할 권리도, 부정할 권리도 우리에게는 없다. (183쪽)
인류의 출현이라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유일무이한 사건이었으므로 우리는 일체의 인간중심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생명 자체의 출현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출현도 유일무이한 사건이었다는 것은, 그것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그 출현의 확률이 거의 제로였기 때문이다. (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