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에게 있어 일본은 과연 무엇인가
역사 왜곡과 독도 문제로 얼룩진 한일관계
이 책은 우정과 배신의 오백년 역사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조선통신사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1868년 메이지유신이 일어나자 메이지 정부는 조선과의 관계에서 대등한 외교 의례를 깨고, 일본을 한 단계 위에 위치시켰다. 조선은 대등한 교린 관계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조선의 요구를 무시한 채, 1872년 부산에 있던 왜관을 무력으로 점령했다. 조선 후기 200년간 통신으로 상징되는 우호 교린을 배신한 행위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고질적인 좌우 이념 대립의 극복이 필요하다.
한국 정치를 관통해온 지역 대립 유습도 이제는 극복될 때가 되었다.
노사간의 갈등과 반목, 세대나 남녀간의 불신도 풀어야 할 때가 되었다.
역사적 대타협의 길로 제3의 길을 생각한다면 중용이 재조명 될 것이다.
불교 선종 제6대 조사 조계혜능대사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불교, 선종, 선의 실질적 창시자이다.
혜능조사는 중생과 부처, 세간과 출세간이 다같이 평등하다는 '인불평등'을 강조했다.
7세기 이후 혜능조사의 선종은 유교, 도교와 함께 동아시아 전통문화 형성의 근저를 이루어왔다.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이다.
보통의 위인전은 주인공을 완전무결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 책은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으로 부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적어서 사실적이다.
부록으로 의사가 옥중에서 저술한 동양평화론, 당시의 재판기록등이 있어 자료로서도 훌륭하다.
나는 사주풀이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주란 무엇인가 하는 호기심으로 사주명리학에 대한 책을 여러권 보았다.
이 책이 내가 본 사주명리학 책 중에서 가장 쉽게 설명되었고 편집도 현대적으로 산뜻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