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소설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3월

1904년 6월 16일 블룸즈데이의 이야기 

"율리시스"는 20세기 문학의 이정표인 동시에, 현대 세계 소설사의 한 분수령이다. 오늘날 이 작품은 20세기 최대의 문제작인 동시에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어려운 책을 번역한 김종건 선생과 영리를 떠나서 출판한 출판사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사주명리학의 길잡이

사주명리학 용신특강 ㅣ 김동완의 사주명리학 시리즈 4
김동완 지음 / 동학사 / 2006년 8월

저자가 쓴 사주명리학 초보탈출, 사주명리학 완전정복, 사주명리학 격국특강에 이어 이 책을 읽었다. 사주명리학이 무엇인지 조금 감이 잡힌다. 

사주명리학 공부에 길잡이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제대로 공부하려면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다.

다시 북한을 생각한다

북한의 우리식 문화
주강현 / 당대 / 2000년 9월

남한에 사는 우리에게 북한은 무엇인가? 

타도되어야 할 적인가? 

우리와 같은 핏줄인 동포인가? 

북한의 우리식 문화를 보면서 다시 북한을 생각한다.

귀천의 시인

주막에서 ㅣ 민음 오늘의 시인 총서 3
천상병 지음 / 민음사 / 1995년 11월

이제 나이가 들면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새롭게 들린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13년 20일의 기록

하멜표류기 - 낯선 조선 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 ㅣ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3
헨드릭 하멜 지음, 김태진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네덜란드 선박 스페르베르호가 제주도에 난파되어, 13년간 유배생활을 하다가 탈출한 하멜등 선원들의 이야기이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조선에 억류된기간의 임금을 동인도회사에 청구하기 위함이다. 

만약, 당시의 조선정부가 이들을 잘 활용하였더라면 서양 문명을 일찍 수용하고 개화도 더 빨리 이뤄졌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