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은 광해군때 허균이 썼다고 알려진 국문 소설이다.
이 작품은 문학사적으로도 작품의 주인공을 영웅적으로 형상화하여 이후의 영웅적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에 영향을 주었으며, 한편으로는 이상향을 그리는 낙원사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은 인간정신이 산출한 고전적인 대작의 하나로 꼽혀 왔다.
직접적으로 인류학과 종교학에서 신화론과 의례론을 촉발시켰으며, 서구의 교양인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독단성에 대한 자성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자는 이 작품이 자연과 함께 살아온 그의 충실한 생활기록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젊은 독자들을 위해 쓰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프랑스인 저자가 미국을 방문했다가 사회적 평등과 신분적 차별의 부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저술한 작품이다.
프랑스인이 본 미국의 정치제도에 대한 분석이다.
우리의 눈으로 보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과연 어떤 것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