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앞에서 (반양장) - 한 사학자의 6.25 일기, 개정판
김성칠 지음, 정병준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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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한국전쟁에서 당시 서울에 살고 있던 중도파 지식인 서울대 사학과 교수가 남긴 진실한 기록 

서울의 주인이 하룻밤 사이 바뀌는 파천황의 시기에 공격자와 방어자에 대해 느끼고 판단한 대로 평가하는 용기와 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진실을 기록한 김성칠의 용기와, 한세대가 지난후 잊혀진 그의 일기를 공개한 가족들의 용기도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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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문답 - 조선 최고 지식인의 17가지 질문
김태완 지음 / 역사비평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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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지식인은 학문에 전념하면 현실 정치를 돌아볼 겨를이 없고, 관료로서 출사하면 학문을 연마할 여력이 없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율곡 선생은 학문의 경지로도 조선 유학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고, 관료로서도 정치 일선에서 국가경영에 몸을 바쳤다. 

율곡 선생의 책문은 17편인데 형이상학, 철학, 자연과학 분야에서부터 인간의 생사문제, 수명의 장단, 기도, 국가가 당면한 구체적인 현실의 폐단을 해결하는 문제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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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집
이황 지음, 윤사순 옮김 / 현암사 / 199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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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서양사상 위주로 생각한다. 

우리의 교육이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의 선조 중에도 훌륭한 학자가 많았다. 

퇴계선생도 그 중의 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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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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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우리민족에 도입된 외래 사상 

기독교와 공산주의 

외래 사상으로 인하여 벌어진 우리 민족의 비극 

분단 반세기의 처절한 영혼이 여기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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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철학 들뢰즈의 창 2
질 들뢰즈 지음, 박기순 옮김 / 민음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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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는 당시 모든 사람들이 믿고 있는 종교를 비판하고 파문당하게 된다. 

한 광신자는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스피노자는 안경 렌즈 세공을 배워 장인이 된다. 

간소하고 소유물도 없으며 병으로 쇠약해진 삶, 마르고 허약한 몸, 그리고 빛나는 검은 눈동자 - 스피노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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