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앞에서 (반양장) - 한 사학자의 6.25 일기, 개정판
김성칠 지음, 정병준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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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한국전쟁에서 당시 서울에 살고 있던 중도파 지식인 서울대 사학과 교수가 남긴 진실한 기록 

서울의 주인이 하룻밤 사이 바뀌는 파천황의 시기에 공격자와 방어자에 대해 느끼고 판단한 대로 평가하는 용기와 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진실을 기록한 김성칠의 용기와, 한세대가 지난후 잊혀진 그의 일기를 공개한 가족들의 용기도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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