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답하다 - 사마천의 인간 탐구
김영수 지음 / 알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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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쓴 사기를 해설한 책이다. 사기는 2,100년 전쯤에 태어났다. 그리고 이후 2,000여 년 동안 중국 학술계를 이끌어온 "절대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사기는 그 분량부터 방대하다. 권수만 130권이고 글자 수는 52만 6,500자에 이른다. 130권을 다시 체제로 분류하면 본기, 표, 서, 세가, 열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저자의 에필로그에 있는 마지막 문장이 요즈음의 난세를 웅변한다.

 

    " 가장 못난 정치가는 백성과 다투는 자다. (화식 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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