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7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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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때리고 종을 꾸짖는 소리가 항상 집 밖으로 나가면, 그 집안의 법도가 쇠망하여 무너져 버릴 것을 알 만하다. " 

" 무릇 말할 때 ' 죽겠다'고 잘하거나 ' 죽이겠다 '고 서슴없이 하는 사람은 절대로 길하고 상서로운 부인이 아니요, 걸핏하면 흐느끼어 잘 울고 요염하며 공교롭게 웃는 사람은 결코 정숙하거나 안한한 부인이 아니다" -  225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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