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이 1931년에 발표한 그의 대표작으로 한국 최초의 장편 사회소설이다.
한 가족인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식민지 시대를 살아 가는 모습을 통해 당시대의 의식의 변모와 사회적 변천을 그리고 있다.
당시 실생활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듯한 서울 중산층의 생활어 구사와 그에 적절한 문체를 성공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