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6 - 브레드 VS 바게트 브레드이발소 6
(주)몬스터스튜디오 원작, 임광천 구성 / 형설아이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이예요.

우리아이도 이 프로그램의 왕팬입니다.

빵들 이야기이지만 사람들 이야기이죠~

천재적인 이발사. 브레드 ~ 식빵입니다.

그리고 6권에서 강력한 라이벌 바게트

둘이 생긴것 부터가 완전 다르죠~

바게트는 완전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신의 대한 프라버시가 강한 그런 이발사이고

브레드는 서민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하여간 이번 책에 주요구도는 브레드와 바케트의 대립구조입니다.

브렌드를 시시건건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그를 괴롭히는 감자칩이 데리고 온 높은 수준의 이발사 바게트가 오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감자칩이 바게트를 데리고 오면서 일은 시작이 되죠.~

브레드 이발소를 보면서 느끼는 것지만 캐릭터 설정이 탁월해요.

주인공인 브레드는 식빵이예요. 식빵은 모든 빵의 기본이 될 수 있죠.

식빵은 여러가지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고 주식으로 사용하고

식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음식이 되잖아요.

그런면에서 브레드가 이발사로서 손님들의 머리를 해주는게 설득력이 있어보이네요. 사실 머리를 해주는 것이지만 빵이 손님들에게 나가기 전에 장식을 하는 거죠

그의 맞수는 바케트

다른 여러 빵보다 바게트로 설정한 이유를 알겠네요.

바게트도 식빵처럼 주식으로 활용이 되죠. 그리고 다양한 형태고 변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바게트는 식빵만큼 잘 활용되지는 못 해요. 식빵의 활용범위보다는 적습니다. 그렇지만 바게트는 식빵하고 전혀다른 매력이 있고

만드는 과정도 식빵보다는 어렵죠.

그런면이 이 책에서 바게트가 엘리트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특권의식이 있는 인물로

나온 것 같아요.

둘이 라이벌 구도를 만들 수 있게 한 감자칩

감자칩은 사실 빵이 아니죠. 바삭바삭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간식이지만 주식은 아니예요. 그리고 감자칩으로만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그러니 실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죠.

담백함과 기본이 되는 식빵과 바게트와 짜고 바삭한 맛인 감자칩은

맛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죠.

바게트와 브레드는 운명을 건 승부를 하게 되고

결과는 바게트가 승리합니다.

브레드가 방심을 한 탓도 있지요.

감자칩은 이것을 이용하여 브레드가 장사를 못 하게 막고

브레드는 동네를 떠나 초야에 묻히게 됩니다.

감자칩 횡포에 동네사람들은 괴로워하고 초야에 묻혀있는

브레드를 찾아가 힘을 내서 다시 이발소를 열게 한다는게 이 책에 내용입니다.

실력과 인성, 열정은 아무리 감춘다고 해도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한 순간이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해 왔다면 언젠가는 다시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그것을 같이 공감해주고 지켜보았던 사람들이 옆에 있을 거니깐요.

순간의 실수로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

그리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브레드도 다시 이발소로 돌아갔잖아요.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고 그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그는 다시 평온을 되찾았어요.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서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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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 빅토리아 알렌의 생존과 가족, 특별한 믿음에 관한 기록
빅토리아 알렌 지음, 박지영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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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그녀의 이력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 최연소 입사 스포츠 전문 방송인

<댄스 위드 더 스타> 출연한 무용인

화려한 그녀의 이력 뒤에는 그녀가 진짜 살기 위해 고분분투한 시간들이 있다.

아무도 감히 생각하지 못 했다. 지금의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편견과 슬픔을 이겨내고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 있다.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 말 안에 그녀가 그동안 살았던 철학과 그녀의

인생관이 그대로 녹여져 있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지독하지도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책이 출간 되기 전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여러 방송사에서 들었다.

그녀가 방송을 하는 유명인이라서 그렇기도 했지만 그녀의 스토리가 정말

"인생역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구원 메세지를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2006년 희소병인 횡단척수염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에 걸려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 때 자신의 몸이 갇힌 채라고 표현을 한다.

누구도 그녀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가족들로 인하여 그녀는 점차 깨어나기

시작한다.

의식이 있어도 표현 할 수 없을정도로 그녀는 식물인간 그 자체였지만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의 응원과 기도로 점차 살아내기 시작한다.

살면서 여러가지 고통이 올 수있고 난관에 부딪칠 수 있다.

그녀에게 왔던 그런 시련이였다면 왠만한 사람이였다면 그냥 포기 했을 거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 보았자 사실 내 몸조차도 바꾸어지지 않은 그런 절망

그런 절망에서 그녀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펼쳐진 다음 세상은 알에서 깨어난 새와 같았다.

처음에 그녀는 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쌍둥이 오빠들의 도움으로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물 속에서 자신이 자유로워질 거라는 것을 안 그녀는

억척스러운 그녀의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영선수가 된다.

 

단순에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발탁이 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다. 그녀의 인생자체가 영화와 같다.

그녀는 삶의 순간순간을 마지막을 사는 것처럼 악착같이 살았을 거다.

수영으로 성공한 그녀는 다음을 도전한다.

하반신 마비였던 그녀는 또다른 도전에 하게 된다.

그녀가 수영을 성공 했을 때는 하반신마비 상태 패럴림픽에 도전한 것이다.

그 후 그녀는 걷기 위해 노력한다.

매일 재활에 매달렸고 드디어 그녀는 휠체어 없이 걷게 된다.

휠체어 없이 그녀는 온전한 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몸의 예술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춤까지 춘다.

이 책에서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전문댄서로 출연 중인 빅토리아 알렌의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 그녀를 보았을 때 누구도 그녀가 식물인간이였던 시간이 있었고

휠체어에 의존해서 살았던 장애인였다는 것은 알지 못 했다.

그저 발랄한 젊은 여성으로 알았다는 그녀의 주변인의 말처럼

그녀는 그녀가 자지고 있는 모든 역경을 이기고 몸의 자유를 얻었다.

 

 

 


숨 한번 쉬는 것도 당연히 여기지 말라

빅토리아 알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많을 거다.

당연히 이런 건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

"두려움을 직시하면 두려움을 받아들이게 되고

두려움을 받아들이면 두려움에 저항하게 되고

결국에는 두려움을 정복하게 된다."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정복하라>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느끼고 고통을 감내하며 계속 나아가라.

처음보다 나아질 거라고 약속한다. 계속해서 산을 올라라

아프더라도 그렇게 하라. 그럴 가치가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질 것이다.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멋진 승리의 춤을 추게 될 것이다.

아직 가장 좋은 때는 오지 않았다. 나는 이제 시작이다.

BY 빅토리아 알렌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선정 되어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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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 현직 대중문화 기자의 ‘프로 불편러’ 르포, 2021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作 파랑새 영어덜트 2
이은호 지음, 김학수 그림 / 파랑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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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이 책이 무척이나 반갑다. 난 미디어 비평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회과학적 관점으로

비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가 맘에 든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

또 미디어가 억지로 강조하여 사람들의 인식을 왜곡시키는 것은 아닐까?

나는 그 생각을 자주 한다.

여기서 설명하는 그런 예시들은 그런 내 생각하고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우리가 인지하고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부분도 사실 많다.

물론 미디어는 환상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조차도 현실이 아니라 내가 그랬으면 하는 일

나의 욕망이 투영되는 것들이 미디어로 생산이 되어야 사람들은

좋아한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언론이 가지고 있는 힘. 그것으로 인해 왜곡된 정보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왜곡된 시선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로 다가온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더 큰 문제야

졸업사진에 장난으로 흑인분장을 하고 재미삼아 찍은 사진은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시선으로는 추억만들기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흑인이 본 입장이라면 인종차별적인 놀이로 보일 수 있다.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차별 우리가 사회 속에

속해 있는 수 많은 차별들을 그것을 인지를 못하고 일상화가 되어 버린다면

그것이 더 큰 차별과 편견을 낳을 수 있다.

여기서 지적한 문제들은 평소에도 느꼈던 것들이여서 반가웠다.

장애인인을 흔히 장애우라고 표현을 한다. 하지만 장애인은 그대로의 사람을

의미하고 장애우(友)는 친구의 의미가 내포가 되어 있다. 여기에 첫번째

단어는 장애인은 장애를 그대로 받아드린 인격으로 인식이 되지만

두번째 장애우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란 인식이 있는 거다.

장애우는 동정에 대상이 아니다. 미디어에서 보인 그들의 표현은

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며 거짓말을 못하고 보호를 받아야 되는

존재로 보인다. 그런 인식 때문에 장애인조차도 스스로의 힘보다는

남들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한다.

당연하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 인식을 깨는 작업부터 필요하다.

여자라서~


여자라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자는 남자의 종속적인 존재로 보고있다.

이런 시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속된 거였지만

여자와 남자의 능력의 차이가 뭐가 있을까?

난 이 책에서 언급해 주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로맨틱한 음악을 깔아주고 완전 멋진 풍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남녀 주인공들이 사랑을 하는 장면.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사랑이 폭력이다. 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주변환경이

아름다워서 폭력인지 인지를 못하는 그런 장면들을 우리는 드라마에서

많이 접한다.

 

이 책에서 예를 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여자 캐릭터들이다.

그들은 남자들에게 순종적이며 여자를 성적대상으로만 묘사한 경우가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여자 캐릭터에 관하여는 블로거를 통해 따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주제이다.


엄마라서

엄마가 뭔가요? 엄마는 가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는 그런 존재

엄마는 따뜻해야 되고 내 문제들을 해결해 줘야 되고 내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

한국사회에서 엄마란 그런 역할을 지녔죠.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되고 그 사람만의 가치로 성장하는 것보다는

한 가족의 일원이 되면 그 가족을 세세한 것까지 챙겨줘야 되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죠. 그러면서도 그것은 엄마니깐~ 그건 엄마로서 당연히 해야 된다는

인식이 있죠. 과연 엄마란 존재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남편의 성공을

조언해야 되는 역할로만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못하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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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책에서 소개한 논점 3가지의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이 주제 말고도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논제들은 많은데요.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으로 먼저 써 보았어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께서 더 많은 틀림을 발견해 주시길, 그리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깊이 소망합니다."

이 책은 차별과 편견에 관한 책이예요. 이 편견을 매일 접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많은 분들이 이런 시각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로 이 책이 매우 감사하네요.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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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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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책을 받았습니다.

데일카네기는 자기개발분야에 선구자로 손 꼽히는 미국의 유명한 학자입니다.

1888년~1955년까지 생존하였던 이 학자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아주 유명한 학자이죠.

그의 생애에서 보여주는 자아개발과정,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떤 일에 닥치더라도

그 일을 묵묵하게 해쳐나가는 그 집념과 의지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신을 바탕으로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을 하였고 자기계발 분야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운 사람입니다. 아직도 그의 사상을 연구하고 토론하고 또한 이렇게

공부하면서 그의 사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냥 스쳐보는 책은 아닙니다.

책을 소개하는 부분, 이 책을 보기 전에 마음자세에서도 이야기 하듯

이 책은 되집어 가면서 보는 책입니다. 읽고 되새겨보고 읽고 밑줄을 쳐보고

다시 나를 돌아보면서 성경처럼 읽어야 되는 책입니다.

자기관리론의 가장 큰 테마는 "걱정"입니다.

그리고 "걱정"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인간의 마음입니다.

오늘을 할 수 있는 힘. 지금을 충실하게 살 수 있는 힘

우리가 배워야 되는 것은 이런 걱정 대신 지금의 집중하자는 내용입니다.

행복한 사람, 홀로 행복한 사람은

오늘을 나의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

굳건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사람

"내일이 최악의 날이더라도, 나는 오늘을 살겠노라"

로마시인 호라티우스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단계

1.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 본다.

2.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지 써 본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한대로 즉시 실행한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고 실천에 옳기는 일만 남았다면 결과에 대한 책임이나 관심을 완전하게 무시하라"

윌리엄 제임스

문제의 해결방안

1. 무엇이 문제입니까?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3.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4. 당신은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 할 것입니까?

실패를 인정하고 문제를 분석하면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날개를 달 수 있다.



걱정을 없애는 습관

1. 늘 바쁘게 살아라. 걱정은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 시들어가지 않도록 행동에 몰두해라.

2. 무시하고 잊어야 할 사소한 것들로 속상해 하지 말자.

3. 기록을 살펴봅시다. 내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평균의 법칙을 따르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4. 피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드리자.

5. 살면서 좋지 않은 일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세가지 질문을 해보아라.

1) 내가 걱정하는 일이 나에게 중요한 일인가?

2) 어느 시점에서 나는 이 걱정을 손절매하고 잊어야 하는가?

3) 이 호루라기를 사기 위해서 내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얼마나 있는가? 얼마나

지불 했는가?

6. 과거의 연연해 하지 말자.

걱정으로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

걱정할 시간에 걱정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돌파구를 찾는 방법부터 시작하세요.

더 나아가지 못 하는 이유는 걱정을 안고 전전긍긍하다가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신을 잃어버려서이죠.

명확하게 분석하세요~ 문제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에서 부터 옵니다.

그게 참 힘들죠. 남의 탓 하고 싶고 억울함만 가지고 있죠.

그러나 진짜 원인은 자신에게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요.

말이 쉽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하지 못하죠

그냥 걱정하고, 남의 탓하고, 세상 탓하면서 노력하지도 개선해지지도

않은 사회나 남들을 탓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일반적인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기를 바라세요?

이 책은 책과 콩나무 책서평단에 참여하여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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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법철학 - 상식에 대항하는 사고 수업
스미요시 마사미 지음, 책/사/소 옮김 / 들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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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무엇인가요?

흔히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란 말을 쓰기도 하지만

실상 현대 국가에서 국가의 권력이 큰 나라에서는 법 없이 행해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학술적으로 말하면, "시민 상호의 자주적인 계약의 형성보호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즉, 법률이란 현대 생활에서의 도로, 정기, 상수도 같은 인프라 뿐만

아니라 내가 움직이고 소비하는 모든 것들이 법률적인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법이 위험하다! 정의가 수상하다

법이란 상식에 대항하는 사고란 기존의 틀을 부수는 일이기도 합니다

"위험한 법철학" 이 책에서 말하는 논리가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평소에 갖었던 법이 가지는 의미와 정당성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나와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책을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지배하는 권력, 어느샌가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상식이나 습관

그리고 법률과 싸우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자, 싸울 상대인 법률에 대한 공부의욕이 급작스럽게 내 안에 끓어 올랐다."

이 저자가 말한 이 책을 쓴 이유입니다.

법이 정의로울까요? 정의는 무엇에서 오는 것일까요?

법률이 정해진 것이 과연 정의 인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여력합니다.

사회가 무너지는 것은 법률 탓?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법률관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소송을 제기해서 이기는 것이 과연 정당할까요?

여담이지만 조영남씨는 대작논란으로 소송하였지만 결국 승소하였습니다.

대법원에서 조영남씨의 손을 들어주었죠. 하지만 창작물을 조수에게 시키고 자신은

이래라~ 저래라 지시만 했다고 하는 것이 과연 창작물로서의 가치가 인정이 될까요?

이렇게 되면 돈있는 사람, 기득권이 있는 사람은 창작물의 주인이 되는 거고

실제로 하는 사람은 그냥 소유물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는 AI시대로 왠만한 건 인간보다 뛰어난 기계들이 많을텐데요.

법의 정당성이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이런 것들이 참 씁씁합니다.

클론 인간의 제작은 NO GOOD?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사회가 바뀌여도 기술이 바뀌여도 결국 법은 인간을 위한 것이고 법은 인간을 보다 이롭고 건강하게 사는데 이바지해야 합니다. 인간이 조직을 이루고 살면서 부터 타인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 규율과 규칙이 정해졌고 그것이 국가라는 개념이 탄생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의해 법률이 만들어졌습니다.

클론은 원인간의 복제입니다. 본체의 체세포에서 핵을 빼내어 역시 핵을 빼낸 미수정란에 이식하고 그 란을 자궁에 들어보내 성장시킴으로서 자신이 복제가 되는 기술입니다. 그럼 그 인간은 사람인가요? 인간의 존엄성이 있는 그 자체의 본질인가요?

가치관이 다양화하고 있는 오늘날, 기본가치에 대한 성찰이 더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당신은 희생해주세요

나의 생명적 가치와 너의 생명적 가치 중 어떤 것이 더 중할까요?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사항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살려야 되는 생명이고 누가 죽게 놔두어야 되는 생명일까요?

나이가 많다고 그 생명의 가치가 떨어지나요?

그런 생명권에 대한 문제가 법적으로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러면서 최대 다수의 행복과 공익을 위해서라고 말을 하겠죠

불평등의 근절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사람들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심리. 그러면서도 대 놓고 하지는 그 심리는

"나는 너와 달라" 너는 더 특별해야 돼. 나에게 주는 혜택은 당연해"

그러나 내가 그 혜택을 받지 못하면 이 세상은 불공평해.

우리는 헬조선이야. 흙수저, 금수저를 논하면서 이런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사회에서 사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한다.

평등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실현이 가능할까? 사회주의 사회가 나오게 된 배경도 이런 맥락과 함께 하지만 그 결과 공산주의 사회가 탄생이 되었다.

공산주의 사회가 과연 평등한 사회인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우리 옆에 있는 중국이나 북한을 보아도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불평등의 근절은 영원히 끝나지 않은 숙제이다. 과연 어디까지 평등을 실현 할 수 있는 가가 관건이다.

나에게 '누구가에게 먹힐 자유'가 있다.

난 이 표현이 정말 와 닿는다. 내가 누군가에게 잡아 먹힐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나로서 살기는 정말 힘들다.

나로서 나의 자유를 누리면서 나의 모든 권리를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자유라는 것은 한계가 없는 거다. 거림낌이 없는 거다. 그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건

내가 원하고자 하는 그 무언가를 성취하고 그것을 보유하면서 마음에 안정을 누렸을 때나 가능하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종속적으로 잡아 먹히는 관계에 있다.

권력에 끝에 갈수록 그 관계는 더 집요하다. 내가 누군가를 먹고 또한 먹히고

그러면서 먹이사슬이 연결된 사회 관계망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그 중 내가 어떤 먹이가 되는 건가?는 나의 선택, 나의 자유이다.

내가 누구에게 먹이감이 될 것인가? 그런 나의 권리이다.

그 권리를 찾아가는 것이 자아가 나가는 일이다.

책과 콩나무 책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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