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데어라 혼 지음, 서제인 옮김, 정희진 해설 / 엘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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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거의 내내 싸우는 심정으로 읽었지만, 참패.
8장에 이르러선 머리를 도끼로 얻어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카프카의 그 ˝도끼˝.
너무나도 똑똑한 책.
그나저나 아렌트를 비롯해 수많은 지식인/예술가가 (나도 모르게) 마음에서 멀어진다..ㅠ
마지막 정희진 선생님의 해설은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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