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의 거리두기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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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복기가 필요한 순간에

인생과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내가 잠시 멈추는 이 시간도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당할 것이다.

마음속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자존감을 회보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선택은 시작된다.

누구나 성인이 되고 나이가 많든 적든 하나의 큰일을 마무리하게 되면 퇴직, 은퇴라는 단어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백수'라는 단어는 아직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것 자체가 처음에는 심적으로 곤란하다.

그렇지만 수없이 많은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결정하므로 다른 선택이 없다.

어릴때는 학생이라는 신분, 직장을 다닐때는 직장인이라는 신분으로 소속감을 느끼고는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은퇴후 소속감이 없어짐에 오는 허무함, 공허함 등이 발생한다.

그때가 자신과의 대화가 많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다.

같은 공간에서 공허함을 달래는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아니면, 새로운 풍경에서 좀더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인생과 시간을 위해 계획하는것이 좋다.







77세가 되는 해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는 노인은 노인정에서 멍하니 지내던 그에게 한 봉사 요원이 그림을 그릴 것을 제안했고 화실을 찾아 10주간 교육을 받았다.

여든 한 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 노인은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는 '해리 리버만'이다.

뒤늦게 발견한 그의 재능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백 한 살에 스물 두 번째 개인전을 열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103세가 되어 세상을 떠났다.

저마다 인생의 도화지가 있다. 그리고 그 도화지가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원한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성공을 위해 끝까지 시도하는 용감한 사람들의 몫이다.

인생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거 같다.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있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듯이 늦었다고 생각할때 가장 빠른거 같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깐 ~ 책을 보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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